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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시민협의회의 낙동강권 하천 현황 안내

예상하는 바로 낙동강하구권의 역동성은 향후 급격한 변화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비록 인간과 환경공존이라는 원론적인 슬로건을 제시하고 있으나 이 변화의 물결에 적응하기 위한

적극적인 전략이 절실한 실정입니다.

특히 신낙동강시대 자연하천의 도시하천화를 위한 하천살리기운동의 패러다임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1. 낙동강축제

바다축제에 대응하는 ‘낙동강축제’가 ‘낙동강라운드테이블’에 의해 시민토론장이 마련되어

제1 시민어젠더로 추진되어 지난 10. 20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이 언론

인터뷰에서 추진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그리고 11. 13일 제2차 낙동강라운드테이블에서 추진위원회 및 센터 설립안이 협의될 예정이다.

이것은 부산의 중심 하천인 낙동강이 문화적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나타내는 것으로

하천살리기의 생태하천 및 하천문화의 재정의가 필요하다.

2. 10. 30 낙동강관리본부 자문위원회 : 철새먹이터

10. 20 낙동강관리본부는 삼락생태공원(11만4천㎡)과 맥도생태공원(4만6천㎡), 을숙도 철새공원(2만㎡)

내에 대규모 보리밭 철새먹이터 조성사업계획을 밝혔다.

3. 10. 30 부산연구개발특구 첫 자문회의

연구개발특구의 우측은 평강천이, 좌측은 서낙동강이 흐르고 있어 에코델타시티와 함께 이

지역 하천 및 배수로의 생태환경 변화에 철저한 모니터가 필요하다. 또한 생태환경복원계획이

전제되는 도시계획이 추진되어야 한다.

4. 서낙동강철새서식지 복원

서낙동강 준설계획과 연계하여 시화호 송산그린시티의 철새서식지 설계 용역 내용 벤치마킹이 필요하다.

이 철새서식지 설계는 환경을 최대한 보존하는 설계와 건설공법이 도입되고 있으며,

개발로 인해 파괴된 철새서식지를 되살리거나 이전하는 프로젝트가 발주되고 있는 것이다.

에코델타시티 설계와 연계하는 서낙동강 철새서식지 설계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