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강을 전국 제일 생태하천으로” > 하천관련뉴스

참석자들과 어린이들은 하천수질을 정화시켜 생태계 복원과 악취제거 효과가 있는 EM 흙공을 만들어 수영강에 던졌다.

지난 2009년 ‘수영강을 전국 제일의 생태하천으로 보존하자’라는 취지로 설립된 수영강 생태보존협회는 올해로 창립 3주년을 맞이했다.

이날 서병수 국회의원, 배덕광 해운대구청장, 라외순 구의회 의장, 백선기 시의원과 300여 명의 수영강 생태보존협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도 진행됐다.

수영강 생태보존협회는 그동안 수영강 청결활동을 비롯해 생태학교․ECO탐사단․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수영강 사랑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2010년에는 부산시 비영리단체로 등록해 본격적인 환경보호 활동에 나섰다. 이어 지난해는 비영리 민간단체 지원사업인 ‘환경보전․녹색생활 실천체험 교실’ 운영, 2011년 지역하천 살리기 공모에 참여해 ‘수영강 氣 살리기 사업’을 벌였다.

또 지난해 사회단체 지원사업인 ‘환경보전 및 탄소 줄이기 생활실천 홍보교육 사업’을 펼쳤다. 그 결과 2012년 ‘제13회 부산시 녹색환경상’ 가족부문 본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서용기 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보전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영강을 아름답고 깨끗한 생태하천으로 가꾸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