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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동천 수질 개선책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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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usanriver 댓글 0건 조회 2,746회 작성일 15-04-0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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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3일 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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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동천 수질 개선책으로 현재 해수의 양을 5만t에서 30만t으로 늘리는 방안(본지 지난달 30일 자 1면 보도)을 내놓자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3일 오후 2시 부산 부산진구 동천관리사무소에서는 부산하천사랑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 주최로 동천 수질 개선 현장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부산시와 보건환경연구원, 부산발전연구원, 환경단체, 전문가 등이 참석했으며, 부산시의 개선 방안에 관해 질책이 쏟아졌다.  

이준경 운동본부 정책·기획 위원장은 "유속이 없는 상황에서 물을 늘려도 소용이 없을 것"이라며 "눈앞의 현상만 처리하려고 할 것이 아니라 하수관거 정비를 앞당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부산가톨릭대 김좌관 교수(환경공학과)도 "2022년이 되면 동천에 흘러 들어오는 관수로가 모두 분류식으로 바뀌는데 그때 되면 해수 30만t이 필요 없다"며 "5~6년 쓰자고 200억 원을 들이는 것은 맞지 않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용역을 수행한 부산발전연구원 양진우 선임연구위원은 "관수로 정비와 함께 단기적으로는 준설과 유량을 늘리는 것을 동시에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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