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현대미술관 이달 착공...을숙도 부지 하천구역해제-출처:국제신문 10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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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usanriver 댓글 0건 조회 3,712회 작성일 13-10-10 16:39본문
부산현대미술관 이달 착공…을숙도 부지 하천구역 해제
2016년초 개관 예정
부산의 두 번째 시립미술관인 부산현대미술관(조감도)이 건립의 걸림돌인 하천구역에서 해제돼 착공을 앞두고 있다. 최근 건축허가를 받았으며 이달 중 착공해 2016년 초에 개관할 예정이다.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는 최근 열린 국토교통부 중앙하천관리위원회에서 서부산 주민의 숙원사업인 부산현대미술관의 하천구역 지정을 해제했다고 6일 밝혔다.
부산현대미술관은 현재 시공, 설계자인 (주)한진중공업 컨소시엄과 본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시는 국비 164억 원 등 41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해 8월 착공할 계획이었으나 하천구역이어서 공사를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국토부가 2009년 7월 해당 부지를 하천구역으로 지정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던 것이다. 뒤늦게 이를 안 시는 하천구역 지정 해제에 나섰다. 주변을 고려할 때 해당 지역은 하천부지가 될 수 없다는 점을 꾸준히 설득한 끝에 해제를 이끌어냈다.
도시공사는 이달 중 한진중공업 컨소시엄과 본계약을 체결하면 곧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결국 하천구역 지정 문제 때문에 착공이 1년2개월 지연된 셈이다.
현대미술관은 사하구 하단동 1149의 34 일원 을숙도문화회관 옆 부지 2만9900㎡에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5290㎡ 규모로 건립된다. 다목적 전시실, 시민갤러리, 비엔날레관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2008년 5월 건립방침을 확정해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2월 설계 및 시공 적격자로 (주)한진중공업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는 최근 열린 국토교통부 중앙하천관리위원회에서 서부산 주민의 숙원사업인 부산현대미술관의 하천구역 지정을 해제했다고 6일 밝혔다.
부산현대미술관은 현재 시공, 설계자인 (주)한진중공업 컨소시엄과 본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시는 국비 164억 원 등 41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해 8월 착공할 계획이었으나 하천구역이어서 공사를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국토부가 2009년 7월 해당 부지를 하천구역으로 지정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던 것이다. 뒤늦게 이를 안 시는 하천구역 지정 해제에 나섰다. 주변을 고려할 때 해당 지역은 하천부지가 될 수 없다는 점을 꾸준히 설득한 끝에 해제를 이끌어냈다.
도시공사는 이달 중 한진중공업 컨소시엄과 본계약을 체결하면 곧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결국 하천구역 지정 문제 때문에 착공이 1년2개월 지연된 셈이다.
현대미술관은 사하구 하단동 1149의 34 일원 을숙도문화회관 옆 부지 2만9900㎡에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5290㎡ 규모로 건립된다. 다목적 전시실, 시민갤러리, 비엔날레관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2008년 5월 건립방침을 확정해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2월 설계 및 시공 적격자로 (주)한진중공업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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