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정천 물막이 공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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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busanriver 댓글 0건 조회 3,751회 작성일 12-10-26 17:29본문
10월 24일 오후 괴정천에 물고기가 죽어있다는 시민제보로 부산일보기자, 환경수호운동연합 등 함께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괴정천의 생태하천 공사중 하천바닥 오염층인 오니토에 대한 준설을 위해 낙동강 합류지점에 가물막이 시설을 설치하고 물을 퍼내는 퍼내는 작업중이었습니다.
가물막이 시설로 하천의 흐름이 차단된 상태에서 하천으로 유입된 생활오수 등으로 물고기 집단폐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그리고, 공사현장 감리단 관계자에게 폐자재를 재생한 순환골재를 사용하는 것을 지적하였습니다.
물고기를 죽이면서 생태하천을 만든다는 마인드가 참 아이러니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10/25일 부산일보 기사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