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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리아 공원 주변 뉴타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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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5,153회 작성일 07-09-2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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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리아 공원 주변 뉴타운 조성

2009년부터 연차적 추진

7000가구 고층아파트·광장·테라하우스 건설





부산의 새로운 시민공원으로 조성될 부산진구 미 하야리아 부대 부지와 그 주변이 부산을 대표하는 ‘뉴 타운 지역’으로 거듭난다. 50여만㎡의 시민공원과 그 주위를 둘러 7000가구의 아파트·테라스하우스·소공원·광장·학교 등 약 40만㎡의 뉴 타운이 조성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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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공원으로 재탄생할 부산진구 미 하야리아 부대 부지와 주변 모습. 7000가구의 아파트와 시민공원 등 약 40만㎡ 일대가 뉴 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김용우 기자



부산시는 2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부산시민공원 주변 재정비촉진계획안’을 확정, 공람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부전천 등 복개 하천 2곳을 복원하고 구역별로 나눠 테마거리를 조성하는 한편 경사지에는 지형을 살려 테라스하우스를 짓는 등 시민공원과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주변 지역이 재정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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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측은 “재정비 지역 89만5970㎡는 미군 부대 부지 주변에 노후 주택이 밀집해 있어 전체 지역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테마 거리는 시민공원 외곽 중 북쪽 동평로쪽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는 수직 도로(폭 40m)인 ‘해뜨는 거리’, 남측을 가로지르는 가로 도로(폭 40m)인 ‘문화의 거리’, 복개 하천을 따라 이어지는 서측 도로(폭 8m)인 ‘예술의 거리’ 등 3가지가 조성된다.



또 예술의 거리(부암 교차로 부근)와 문화의 거리(부전역 쪽)엔 60~65층의 고층 주상복합 아파트가, 해뜨는 거리 쪽으론 가로변 경사지를 따라 테라스하우스들이 세워진다. 부산시 측은 “아파트를 탑상형으로 높게 짓는 대신 녹지와 개방공간을 늘려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고 부산의 랜드마크적인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초고층 아파트를 건립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고 말했다.



고층 아파트가 들어설 지역은 1~2종 주거지역에서 3종 주거지역으로 바꾼다. 이 계획안은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된다.



박주영 기자 park21@chosun.com / 200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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