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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회 강의 날 대회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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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장천 댓글 0건 조회 3,748회 작성일 06-10-1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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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하천을 껴안다”제5회 강의날대회 결과



강(江)과 하천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축제, 제5회 강(江)의날대회가 지난 7일(목)부터 9일(토)까지 2박 3일간 전주에 있는 전북대학교 진수당과 코아호텔에서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 진행되었다.



이번 강의날 대회는 전국 50여개 단체, 연인원 8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이중 12개 단체가 본선에 올라 심사위원과 참가자들의 공개토론을 통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심사결과에 의하면 1등상(상명:봉사상)은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탄천 살리기 운동을 해 온 숯내지킴이 청소년단이 수상하였고, 2등상(상명:섶 띄우기상)은 볏짚을 이용한 친환경적인 하천정화활동을 해 온 양재천사랑환경지킴이, 3등상(상명:반디세상상)은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이 선정되었다. 환경부 장관상은 유구천 살리기에 많은 활동을 한 공주시청에게 돌아갔으며, 올해 대회부터 청소년에게 주는 환경부장관상은 숯내지킴이 청소년단이 받아 기쁨을 더 했다.



제5회 강의날 대회에서는 강살리기컨테스트 이외에도 한·일 청소년 50여명이 참여해 전주천을 중심으로 한 자전거 하천탐사를 8일 진행했다. 이는 양국 간의 청소년들이 하천탐사를 통해 문화, 역사, 자연생태분야에서의 특성과 차이를 이해하고 앞으로의 청소년 하천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대회 마지막 날에는 참가한 사람들 모두 뜻을 모아 “내륙운하 사업이 민초들의 억장을 무너뜨리고 있다.”는 논평을 발표했다. 이는 현재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주장하고 있는 경부운하 건설사업 추진에 대해 전국의 하천단체들이 우려와 단호한 경고의 목소리를 천명한 것이다.

(논평원문 : www.rivernet.or.kr)



강살리기네트워크는 이후에도 각 지역의 모범적인 하천 살리기 운동의 사례를 발굴할 것이며 유역에 삶의 터전을 갖고 있는 지자체와 주민, NGO, 정부와 학계, 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의 보전책임과 역할을 인식케 하는 계기로 만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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