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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뛰어 놀 곳 입니다.
이제 자연으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우리는 강과 하천을 살리기 위해 모였습니다.

공모사업 발표회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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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온사모 댓글 0건 조회 3,832회 작성일 09-12-1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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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하천살리기 시민운동본부 한해를 마감하는 행사를 준비한 강미애사무국장을 비릇한 관계자 여려분께 심심한 감사를 표합니다.

풀뿌리 하천살리기 시민운동을 하기 위한 각 단체들의 노력에 감명 받았습니다. 각 회원단체 여려분들 모두 생업에 종사하면서 적지않은 시간을 할애하며 봉사활동에 주도적으로 단체를 이끌어가고 있는 각 단체 대표님들에게도 경의를 보냅니다.



각 단체들의 활동내용을 보면 각각 특색이 있습니다.

하천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교육적 행사.

하천생태환경을 우선생각하며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지는 단체.

하천환경과 정화활동을 비롯한 하천문화에 신경을 쓰는 단체.



그러나 부산하천살리기 시민운동본부의 관점은 다른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주민들에 대한 하천 공동체적 문화만 강조하는 것 같습니다.

어린들의 하천에 대한 교육으로 미래의 하천환경의 생각을 바르게 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수치나 표현하는 글에만 의지 할 것이 아니라 실질적 활동한 내용을 검정하는 일 또한 필요하는 것 같습니다.



하천살리기 운동본부 산하 공모사업에 참여한14개단체 모두에게 꼭 같은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각 단체의 특색을 발굴하고 그 사래를 칭찬해주고 격려해주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천운동 활동을 하면서 부디치는 일입니다만은 행정관청에는 시민들의 민원만 생각하고 하천에 대한 마구잡이로 개발하고 설치하고 그것이 문제가 있으면 철거하고 다시 바꾸고 하는 일 다반사로 일어나고 있는 현실이 너무 안타갑습니다.

이러다보니 하천이 놀이터 내지는 온동장으로 변하고 사람만 생각했지 생태적 동식물의 서식은 안중에도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 지금의 하천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니다.

온천천만해도 그렇습니다.

자전거 도로를 만들기 위해 다리를 놓고, 징검다리가 건너기 힘들다고 구름다리를 놓고, 그렇게 되면 하천은 제기능을 못하는 것입니다.



하천의 생태환경을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제발 내년에는 하천을 훼손하고 사람의 편의만 생각하는 행정편의 주의적인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천살리기 시민운동부에서 분발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하천운동에 관여한 모든 회원단체 여려분께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며, 내년에는 보다 발전되고 내실있는 하천운동이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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