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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도심하천 생태복원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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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4,636회 작성일 09-01-07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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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8개 지역하천(온천천, 동천, 수영강, 춘천, 학장천, 대천천, 구덕천, 석대천) 대상으로 부산도심 하천 살리기 사업, 계획대로 추진 중 -



부산시는 부산도심을 가로지르는 부산시 48개 하천 중 국가 하천 4개소, 강서구, 기장군 등 도심외곽 하천 23개소 및 도심지에 위치하나 하천폭이 좁거나 복개된 하천 13개소를 제외한 온천천, 동천, 수영강, 춘천, 학장천, 대천천, 구덕천 및 석대천 등 8개 하천을 대상으로 하천 생태복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금까지 회동수원지를 기점으로 수영강 중류와 대천천은 정비를 완료하였고, 동천(2003~2020), 온천천(2007~2010), 춘천(2003~2009), 수영강 상류구간(2006~2011)은 사업이 진행 중이며, 구덕천(2007~2011), 학장천 1단계(2007~2009), 석대천(2008~2010) 및 수영강 하류구간(2008~2011)은 실시설계 중이다.



특히, 수영강은 상 · 중 · 하류로, 학장천은 상 · 하류로 나누어 실시하고 있으며, 주요 정비방향으로는 하천의 자연성과 생태기능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하여 치수적 측면을 기본으로 자연생태 기능회복을 고려하고 콘크리트 하도조성 지양, 자연형 저수호완 등 동식물 서식처를 확보하여 하상정비 시 하천자정 능력을 회복, 증가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하천 주변의 친수공간 조성으로 시민 휴식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고수부지를 이용한 친수공간을 적극 조성하고 하천변의 산책로 및 수목식재로 시민 쉼터를 조성하게 되며, 하천 건천화에 따른 다양한 유지용수 확보를 위해 하천수, 지하수, 계곡수, 수원지, 고도처리수 등을 적극 이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하천 유입 미처리 오 · 폐수를 집중 단속하고 수질개선을 위해 차집관거 조기 설치, 마을하수도 등 소규모 공동처리시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등 하천의 수질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향후 하천 복개도 엄격히 규제할 방침이다.



향후 계획으로는 올해 12월 말경 춘천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2011년 12월 수영강 상 · 하류, 석대천, 구덕천 정비사업 및 2020년 12월 동천과 학장천 사업까지 완료하게 될 전망이다.



하천의 생태복원과 수질개선, 친수공간조성의 목적으로 2003년부터 부산시 역점시책으로 추진되어 온 부산도심하천살리기 사업의 연장선에서 최근 정부의 낙동강 등 4대강 유역 하천정비사업을 비롯하여, 낙동강하구 부유쓰레기 수거 · 처리 추진에 따른 해양유입쓰레기 책임관리제 운영, 광역상수도개발사업을 위한 강변 여과수 개발 및 해수담수화플랜트 건설 등 수자원의 미래가치 관련 광역사업추진으로 이어졌다고 할 수 있다.



이 사업들이 종합적으로 창출해 줄 시너지 효과를 통해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삼고, 부산도심하천 사업추진 시 전문가, 지역주민, 하천관련단체가 계획수립단계부터 공사시행 및 유지관리 등 정책결정과정에 적극 참여하여 부산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이 계획대로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산시 관계자는 전했다.





출처: 부산시 하천관리과 보도자료/ 2009.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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