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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 수거ㆍ사전 차단막으로 부유쓰레기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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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4,065회 작성일 08-12-1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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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 수거ㆍ사전 차단막으로 부유쓰레기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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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상수원댐 상류의 수변구역이나 하천에 방치된 쓰레기를 상시 수거하고, 부유쓰레기 사전수거 차단막 설치해 매년 장마철 반복되는 하천ㆍ하구의 부유쓰레기를 없애기로 했다. 환경부는 ‘5대강 유역 하천ㆍ하구쓰레기 처리 기본계획’을 마련 내년부터 하천ㆍ하구의 쓰레기 수거 및 처리를 위한 예산지원과 함께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책에 따르면 연내 한강을 포함 금강, 영산강ㆍ섬진강, 낙동강 수계별 비용 분담방안을 마무리, 내년에 5대강 수계별 상ㆍ하류 지자체간 비용분담협약을 모두 체결토록 할 계획이다. 동시에 상수원댐 상류유역의 수변구역, 하천에 방치된 쓰레기를 상시 수거하고, 수중쓰레기 수거를 위해 수거장비ㆍ인력을 보유한 군부대 및 민간단체를 활용하기로 했다.



또 하천 중ㆍ하류 유역에서는 주변쓰레기를 수거하고 바다에 유입되는 부유쓰레기 사전수거를 위한 차단막 등 수거장비 및 시설을 설치ㆍ운영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내년 178억원의 국고 및 지방비와 수계관리기금을 투입하는 등 중앙정부의 재정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매년 장마철 집중호우시 다량의 쓰레기가 하천ㆍ하구에 유입돼 수질을 오염시키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하천, 하구에 유입된 쓰레기의 수거ㆍ처리를 놓고 상ㆍ하류 지자체간 책임을 미뤄 상당기간 방치되기도 했다.



또 하류지역에서는 관할 지자체의 예산부족으로 쓰레기가 신속하게 수거되지 않아 연간 13만1000t의 부유쓰레기 중 84%(11만t)가 바다로 흘러들어가는 실정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대책으로 상류에서 하구까지 체계적인 쓰레기의 수거ㆍ처리를 체계가 마련됐다”며 “쓰레기 수거 및 처리에 소요되는 인력고용으로 새로운 일자리도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m.com / 200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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