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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낙동강 정비 전담조직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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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4,031회 작성일 08-12-1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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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낙동강 정비 전담조직 신설

지방발전 대책 구체적 실천 정부에 촉구







4대강 정비사업을 포함한 정부의 지방발전 종합대책에 대해 부산시가 낙동강 정비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등 후속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부산시는 이번 지역발전 대책이 진일보한 것으로 평가하면서도 구체적인 계획 없이 원칙만 나열해 보완책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부산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지방발전 대책과 관련한 법령 개정과 예산 지원 등 구체적인 실천을 정부에 촉구할 계획이다.



부서별로 나눠 지방발전 대책을 분석하고 이번 정책이 신속하게 실행될 수 있도록 요구할 예정이다.



시는 특히 하천관리과에 하천시설계를 이르면 이달 중에 신설해 낙동강 정비사업을 전담하도록 할 방침이다. 낙동강 부산 통과 구간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 상반기 중 발표 예정인 지역발전 3단계 정책에 구체적인 내용과 절차가 포함되도록 비수도권 13개 시도와 공동보조도 취하기로 했다.



이번 대책에 반영되지 않은 부산의 현안 과제들도 다시 한번 건의하기로 했다.



대규모 관광단지 개발 규제 완화와 지원, 환경 관련 각종 부담금 제도 개선 등이 그것이다.







sang@cbs.co.kr 부산CBS 박상희 기자 / 200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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