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천 자전거도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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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3,849회 작성일 08-11-26 14:46본문
수원천 자전거도로 개통
경기 수원시는 25일 광교저수지 하류 경기교에서 지동교에 이르는 수원천 둔치 양쪽 5.6㎞ 구간에 자전거도로를 조성해 개통했다고 밝혔다.
자연형 하천 복원구간에 조성된 자전거도로는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기존의 좁은 황톳길을 폭 2로 넓히고 물이 스며드는 투수콘크리트로 포장됐다.
시는 이 자전거도로를 보행로 겸용 일방통행으로 운영하되 충돌사고 방지차원에서 보행자와 자전거 통행을 구분하는 표시를 했다.
수원천 자전거도로는 2011년 수원천 복개 구조물 철거 및 복원 사업이 마무리되면 매교까지 연장된다.
시는 수원천 자전거도로 2곳에 무인 자전거 대여소를 설치해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늘릴 계획이다. 무인 자전거 대여소는 자전거카드를 발급받은 시민들이 이 카드로 자전거 자물쇠를 열고 이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자전거카드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자전거에는 도난방지용 위치추적 시스템이 장착된다.
시는 무인 자전거 대여 시스템을 화성행궁과 역세권 지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2012년까지 232억원을 들여 자전거도로 79㎞를 추가로 개설하고 기존에 조성된 자전거도로 가운데 141㎞ 구간을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중이다.
<수원/경태영기자 kyeong@kyunghyang.com/2008년 11월 25일/경향신문>
경기 수원시는 25일 광교저수지 하류 경기교에서 지동교에 이르는 수원천 둔치 양쪽 5.6㎞ 구간에 자전거도로를 조성해 개통했다고 밝혔다.
자연형 하천 복원구간에 조성된 자전거도로는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기존의 좁은 황톳길을 폭 2로 넓히고 물이 스며드는 투수콘크리트로 포장됐다.
시는 이 자전거도로를 보행로 겸용 일방통행으로 운영하되 충돌사고 방지차원에서 보행자와 자전거 통행을 구분하는 표시를 했다.
수원천 자전거도로는 2011년 수원천 복개 구조물 철거 및 복원 사업이 마무리되면 매교까지 연장된다.
시는 수원천 자전거도로 2곳에 무인 자전거 대여소를 설치해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늘릴 계획이다. 무인 자전거 대여소는 자전거카드를 발급받은 시민들이 이 카드로 자전거 자물쇠를 열고 이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자전거카드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자전거에는 도난방지용 위치추적 시스템이 장착된다.
시는 무인 자전거 대여 시스템을 화성행궁과 역세권 지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2012년까지 232억원을 들여 자전거도로 79㎞를 추가로 개설하고 기존에 조성된 자전거도로 가운데 141㎞ 구간을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중이다.
<수원/경태영기자 kyeong@kyunghyang.com/2008년 11월 25일/경향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