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에서 환경호르몬 및 위해성 약 물질 없는 깨끗한 물 만든다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우리 아이들이 뛰어 놀 곳 입니다.
이제 자연으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우리는 강과 하천을 살리기 위해 모였습니다.

하천에서 환경호르몬 및 위해성 약 물질 없는 깨끗한 물 만든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3,949회 작성일 08-10-23 17:22

본문

하천에서 환경호르몬 및 위해성 약 물질 없는 깨끗한 물 만든다





(고양=뉴스와이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조용주)은 미국과 유럽각국에서 새로운 수질 오염원으로 급부상하고 있고 국내하천에서 환경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호르몬 및 위해성 약물질을 청계천 등 하천의 물에서 효율적으로 제거할 뿐만 아니라 처리 시 해로운 부산물을 발생시키지 않는 나노촉매소재를 개발하였다.



김상돈 광주과학기술원 교수팀은 지난 2005년 전국5개 도시 주요하천의 하수종말처리장 주변을 수질을 채취, 분석하여 한강에서는 소염진통제인 디클로페낙이 지금까지 해외에서 확인된 최고 검출치인 1.2 ppb보다 무려 8배이상 높은 9.87ppb가 검출된 것을 확인하였다. * 연합뉴스 - 주요하천서 위해성 약물질 다량검출(2005.8.1)



또한 이팀은 디클로페낙, 이부프로펜, 클로피브릭산등 세 의약품의 혼합독성 여부를 물벼룩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단일 약 물질에 의한 독성결과 예상치보다 2배가량 강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러한 의약품 잔류물은 비록 하수처리 공정을 거치더라도 분해되지 않고 수중생태계로 유입된다. 또한 먹는 물을 통해 인체에 노출되는 경우 호르몬 기능 장애 등의 유해한 영향을 줄 수 있다라고 발표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환경호르몬이나 위해서 약물질에 대한 대책이 시급이 요구된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는 이러한 기존의 정수처리 방식에 의해 제거되지 않는 미량의 유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나노미터 스케일의 오염물을 처리하기 위해 화학적으로 분자 구조를 직접적으로 제어하는 분자촉매와 기존 고도하수처리 성능을 가지는 다기능성 나노환경소재를 개발하였다. 이러한 다기능성 나노환경소재는 산화(어떤 물질이 전자를 잃고 원자간의 결합이 파괴되어 분해되는 현상)와 흡착(고체 등의 표면에 어떤 물질이 물리적으로 붙는 현상), 이온교환(어떤 종류의 물질을 전해질 수용액에 넣으면, 그 물질의 이온은 밖으로 나오고 용액 속의 이온은 그 물질 속으로 들어가서 이온이 서로 교환되는 현상) 등의 다중 메카니즘 등을 기반으로 환경호르몬(내분비계 장애물질) 및 의약물질을 제거 할 수 있게 하는 다기능성 나노환경소재를 개발한 것이다.



환경호르몬(내분비계 장애물질) 및 의약물질은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 가지 제거 메카니즘으로는 모두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어려웠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다기능성 나노환경소재는 다중메카니즘에 의하여 오염물질을 제거하기 때문에 다양한 종류의 환경호르몬(내분비계 장애물질) 및 의약물질을 처리하는데 효과적이다.



상수원, 하수 및 유출 빗물에 존재하는 미량오염물질을 저비용으로 처리함은 물론 슬러지와 같은 유해한 부산물을 생산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환경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또한 향후 수처리 흡착제 및 촉매시장 성장율 6% ,국내 1000억원, 국외 1조원시장에서 한국이 자체적인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세계시장에서 경쟁우위를 가지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한국건설기술연구원



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2008.10.23

그누보드5
부산하천살리기운동본부   |   E-Mail : busanriver@naver.com   |   TEL : 051-362-4111  |   FAX : 051-364-4110 616-834 부산시 북구 화명2동 양달로 64 대천천환경문화센터 3F Copyright (C) 2021 busanrive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