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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정화조 없는 깨끗한 도시로 변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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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5,152회 작성일 08-06-2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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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정화조 없는 깨끗한 도시로 변신 중

2010년 하수리율 97% 친환경도시로 태어나





경북 구미시가 가정과 공단에서 배출되는 하수를 깨끗한 물로 바꾸는 하수관거공사와 하수처리장을 확충으로 정화조 없는 깨끗한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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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 하수처리장 ⓒ 구미시 제공



구미시는 24일 환경기초시설인 선산하수관거공사를 5년여 만에 완료해 전국에서 하수도 보급률이 제일 높은 친환경도시로의 면모를 갖추게 됐고 2010년께 하수처리율이 97%에 이르게 돼 전국에서 최초로 정화조가 없는 친환경도시로 태어난다고 밝혔다.



선산하수관거공사는 공장 오폐수와 생활하수를 선산하수처리장에서 정화함으로써 주거환경 개선, 하류지역 식수원 보호, 낙동강 수질보존을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380억원이 투입됐다.



선산군 고아읍 일원 7.8㎢를 처리구역으로 관로신설 길이 42.7km, 정화조 약 3200개소를 폐쇄해 맑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미시는 앞으로 산동처리구역 280억원, 지산처리구역 280억원, 구미처리구역 130억, 도개처리구역 120억원 등 총 810억원을 투입해 연장 120km 하수관거사업과 산동면과 해평면에서 발생하는 하루 8000톤의 오폐수를 처리하는 산동하수처리장을 630억원을 들여 완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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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들이 원평하수처리장 내에서 자연학습을 하고 있다. ⓒ 구미시 제공



또 하천의 건천화 방지, 친환경 하천 조성을 위해 시내도심 3개 하천(이계천, 구미천, 금오천)에 맑은 물이 흐르도록 국·도비 등 60억원을 들여 구미하수처리장, 원평하수처리장에서 정화된 12만톤의 처리수 재이용 사업도 내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현재 시공 중인 산동하수처리장, 읍면지역까지 하수처리구역을 확대한 지산, 산동, 구미, 도개처리구역 하수관거사업이 2010년 준공되면 구미시의 하수처리량은 1일 45만 7500톤, 하수관거 1231km로 하수처리율이 97%로 향상돼 전국에서 최초로 정화조가 없는 친환경인 도시로 탈바꿈한다.



구미시 관계자는 “하수처리수의 효과적인 수질관리를 위해 원격감시시스템 수질 TMS(원격감시체계) 구축으로 실시간 원격감시제어를 통한 하수처리장 운영과 수질상태를 인터넷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함으로써 하수처리에 대한 인식개선과 환경의식 고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안 대구·경북 김종렬 기자 / 2008-06-24 14: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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