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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 환경국과 건설방재국에 감사의 맘을 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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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홍 댓글 0건 조회 5,265회 작성일 07-03-19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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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의 하수를 하수종말처리장으로 보내는 부산시 건설방재국의 예산이 잡혔다는 소식을 전해들었습니다. 해운대구와 기장군에 끼어있는 송정천, 현재 보듬어 안고 있는 인구가 6천명도 안되는 송정동 뿐이라



하류에 있는 송정해수욕장에 여름철만 600만의 방문객이 다녀가도 상류의 장산줄기에 40만 해운대구민과 부산시민들이 등산을 위해 올라다녀도, 멸종위기동물 수달이 뉴스에 나와 나름대로 재롱을 부려도



해운대구청이나 기장군청에서는 안내간판 하나 세울 예산도 관심도 가지지 않는 송정천에 좋은 소식이 날아들었습니다. 부산시의 건설방재국에서 송정천에 관심을 가져준다는 것입니다.



옛날부터 예산이 남아돌아간 조정이나 정부는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니 우선 순위에서 밀리면 언제 이루어질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송정에는 50~60년 짜리 동네 큰 민원 많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 공공성을 가진 곳을 뽑으라면 송정이 어디에 빠지겠습까 많은 워낙 지역주민 수가 적어, 송정천의 수질 보전과 개선을 위하여 맘만 급할 뿐이었지 부산시가 이렇게 빨리 신경써주실지는 정말 몰랐습니다.



직접적인 힘이되어주신 건설방재국과 지속적으로 송정천의 친자연성과 공익성을 대변해주신 환경국에 머리 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여름이면 송정바다를 찾는 600만의 피서객이, 봄`가을이면 송정에 소풍과 MT를 하러온 청소년들이 겨울이면 수달이 서식하는 송정바다에서 나와 기장미역이라는 상호로 전국으로 출하되는 송정미역이



송정천의 아름다운 귀환과 송정천의 수질을 보전하고 개선하기 위하여 노력하신 부산시의 건설방재국과 환경국의 노고를 잊지 않을 것입니다.



송정동청년회장 김진홍올림



송정청년회는 송정천이 끼고 있는 기장군 6개 부락 주민대표님들과

해운대구 송정동 자생단체대표님들로 이루어진 송정천네트워크의

사무국을 맞고 있으며, 송정동청년회장은 송정천네트워크의 공동대표

중 1인 입니다. 많은 분들에게 건설방재국과 환경국의 노고를 전하겠

다는 맘으로 뒷글을 달아봅니다.

그누보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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