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궁유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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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장천 댓글 0건 조회 5,967회 작성일 07-03-14 23:03본문
엄궁유수지는 악취로 가득차고 시커먼 기름띠가 심각합니다. 진갈색의 물들이 꾸역꾸역 유수지로 들어옵니다. 계속 서 있자하니 머리가 아플 지경입니다.
전날보다 훨씬 많은 폐수들이 유수지에는 있었습니다.
유수지라 함은 강우시 저지대의 치수를 대비한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엄궁유수지는 마치 폐수를 차집하기위한 장소인듯 합니다. 폐수 차집을 이렇게 열어놓고 차집해도 되는것일까요?
감전수로가 수로이지 폐수가 흐르도록 방치해 두는곳은 아닐텐데 저의 의문은 갈수록 깊어집니다.
감전수로는 오늘도 아주 심각하게 냄새도 나고 진갈색의 오염된 폐수가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공장이 일요일이라 쉬고 있어 그마나 양호한 상태였지만 그 상태가 악취가 너무나 심해서 곁에 갈수가 없을 지경이었습니다. 바람 부는 방향에 있자하니 잠시도 옆에 있을수 없습니다. 구역질이 납니다. 지역의 공장사람들이 관할구청에 신고를 해도 부산시관할이라고 서로 미루고 있다고 하니...... 안타깝습니다.
이런 곳이 우리 바로 옆에 있습니다.
누구나가 엄궁유수지에 와보면 경악을 금치 못하고 돌아갑니다
감전수로까지 보고나면 이곳은 사람사는 동네가 아님을 절실하게 느끼고 돌아갑니다
이러한 곳에서 공단의 노동자들은 가뜩이나 적은 임금속 열악한 환경, 악취에 취해 노동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노동환경도 시급하게 개선되어야합니다.
노동자들도 사람입니다. 이러한 곳에서 장기간 노동하다 보면 건강도 좋지않고 품질 향상도 기대하기 힘들뿐더라 외국의 바이어들이 제품의 신뢰성까지 의문을 품고가는 탄식을 하고 돌아가는 감전수로....
외국인 노동자들이 수로변에 자주 눈에 뜨입니다. 이곳 감전수로변 바로 붙어 콘테이너 숙소가 있어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눈에 비쳐진 대한민국의 모습은 무엇일까요?????
보건환경연구원의 2006년하상퇴적물 오염도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공업지역의 감전천과 장림천의 오염도가 높은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감전천 2개지점의 하상퇴적물은 악취가 심해 머리가 아플지경이고 협기성화 된 슬러지 상태입니다.
아연의 경우 오염도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는데 토양오염우려기준(나지역;800mg/kg)과 비교할때 기준을 초과한 2575.500mg/kg 입니다
2002년이후 부터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아연은 금속제품, 도금 ,합금, 염료, 안료 제조공장에서 주로 배출되며 ,철의 부식을 방지하기위해 사용되는 금속으로 주용도는 아연도금강판 제조용으로 사용되며 그외 각종 제조품의 도금용으로 이용되는 등 각종 제품 제조과정에서 아연이 됩니다.
2006년도 유기물 함량은 부산콘크리트 지점이 27.0%, 엄궁교 지점이 45.4%로 나타나 , 주변공장의 각종폐수로 인해 유기물 퇴적되어 있음으로서 악취발생및 수질의 2차오염 가능성이 있어 하상 준설이 필요한것으로 나타나고 있지요.
부산시는 하천의 범주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감전수로 엄궁유수지 방치할것이 아니라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합니다
삼락천은 그나마 우오수 관이 분리되어있지만 감전수로는 그렇지 못합니다
감전수로를 따라 들어온 폐수는 장림하수처리장에서 처리가 되어 바다로 내 보내지지만 비가 30MM오면 침수을 감안해 낙동강으로 펌핑됩니다.
희석의 효과를 인정 하더라도 이러한 폐수가 낙동강으로 유입되면 수질의 2차오염 분명하지 않겠습니까?
부산지역 주요하천 조사지점중 가장 오염도가 심한 곳 .....
오염도 조사하면 뭐합니까?
대책을 수립해야하는데
엄궁유수지, 감전수로 ... 준설정도 한해 예산에 잡아서 준설이나 하고 대충넘어갈라고 하지말고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해야합니다
공장에서 나오는 폐수를 바로 차집하여 처리하도록 분류관을 만들고 폐수의 방류, 무단방류을 근절될수 있도록 철저한 지도와 단속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부산시 직제개편에 따라 공단지도의 업무가 관할구청으로 이관됩니다.
준비도 미처 되어 있지 못한 상태에서 관할구청으로 업무가 이관되었을때 제대로 지도 감독 될수 있는지
이러한 것에 대한 묘책은 있지만 부산시에 묻고 싶습니다.
기업하기 좋은 부산은 그냥 만들어 지는것은 아닙니다
공단하기 좋은 기반시설이 기본적으로 되어있을때 효율적인 지도가 가능합니다
지금 그 대책을 장기 비젼을 수립하지 않고서는 백년이 흘러도 이곳은 변하지 않습니다
공단과 주거지역이 혼재되어 있는 사상구 ...
도시개발과 공단현대화를 .....
또한 오만가지 시험결과와 데이타가 풍부하게 누적되어있을텐데 자료 활용하여 대책수립하고 실질적인 행정은 펼치지 않고 분석만 하고 있는지.....
부산시는 부산지역의 수질오염지역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지, 감전수로,삼락수로, 엄궁유수지, 감전유수지, 장림유수지, 대연천 등과 같은 하천의 범주에 들어가지 않는 하천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정말 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사상에서 한번 살아보라고...
특히 부산시장님과 환경국장님 초대하고 싶습니다.
서울시등은 유수지 생태복원등 친환경적인 유수지 관리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는가운데
부산은 아직도 전근대적인 모습으로 있습니다.
예산 수립에 있어서 항상 우선순위에서 벗어난다고 하고 한해 5억정도의 예산만 겨우 수립됩니다. 이것도 많이 배려해서 하는것이라고 하니....
감전수로를 따라 들어온 물들은 무단 방류등의 원인도 있고, 비가오면 합류식 하수관거가 넘쳐 수로로 들어왔다가 정체된체 썩어가고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특히 강우시 주변의 공장에서 초기강우로 씻겨흘러들어오는 비점오염원입니다.
논점은 합류식이냐 분류식이냐 이야기가 또 나오는군요
감전수로를 삼락수로정도로 수준을 끌어올리려고 하면 40억~ 50억정도의 예산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다른 것은 용역도 많이도 하던데 엄궁유수지 대책에 대한 용역은 없는가요?
전날보다 훨씬 많은 폐수들이 유수지에는 있었습니다.
유수지라 함은 강우시 저지대의 치수를 대비한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엄궁유수지는 마치 폐수를 차집하기위한 장소인듯 합니다. 폐수 차집을 이렇게 열어놓고 차집해도 되는것일까요?
감전수로가 수로이지 폐수가 흐르도록 방치해 두는곳은 아닐텐데 저의 의문은 갈수록 깊어집니다.
감전수로는 오늘도 아주 심각하게 냄새도 나고 진갈색의 오염된 폐수가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공장이 일요일이라 쉬고 있어 그마나 양호한 상태였지만 그 상태가 악취가 너무나 심해서 곁에 갈수가 없을 지경이었습니다. 바람 부는 방향에 있자하니 잠시도 옆에 있을수 없습니다. 구역질이 납니다. 지역의 공장사람들이 관할구청에 신고를 해도 부산시관할이라고 서로 미루고 있다고 하니...... 안타깝습니다.
이런 곳이 우리 바로 옆에 있습니다.
누구나가 엄궁유수지에 와보면 경악을 금치 못하고 돌아갑니다
감전수로까지 보고나면 이곳은 사람사는 동네가 아님을 절실하게 느끼고 돌아갑니다
이러한 곳에서 공단의 노동자들은 가뜩이나 적은 임금속 열악한 환경, 악취에 취해 노동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노동환경도 시급하게 개선되어야합니다.
노동자들도 사람입니다. 이러한 곳에서 장기간 노동하다 보면 건강도 좋지않고 품질 향상도 기대하기 힘들뿐더라 외국의 바이어들이 제품의 신뢰성까지 의문을 품고가는 탄식을 하고 돌아가는 감전수로....
외국인 노동자들이 수로변에 자주 눈에 뜨입니다. 이곳 감전수로변 바로 붙어 콘테이너 숙소가 있어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눈에 비쳐진 대한민국의 모습은 무엇일까요?????
보건환경연구원의 2006년하상퇴적물 오염도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공업지역의 감전천과 장림천의 오염도가 높은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감전천 2개지점의 하상퇴적물은 악취가 심해 머리가 아플지경이고 협기성화 된 슬러지 상태입니다.
아연의 경우 오염도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는데 토양오염우려기준(나지역;800mg/kg)과 비교할때 기준을 초과한 2575.500mg/kg 입니다
2002년이후 부터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아연은 금속제품, 도금 ,합금, 염료, 안료 제조공장에서 주로 배출되며 ,철의 부식을 방지하기위해 사용되는 금속으로 주용도는 아연도금강판 제조용으로 사용되며 그외 각종 제조품의 도금용으로 이용되는 등 각종 제품 제조과정에서 아연이 됩니다.
2006년도 유기물 함량은 부산콘크리트 지점이 27.0%, 엄궁교 지점이 45.4%로 나타나 , 주변공장의 각종폐수로 인해 유기물 퇴적되어 있음으로서 악취발생및 수질의 2차오염 가능성이 있어 하상 준설이 필요한것으로 나타나고 있지요.
부산시는 하천의 범주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감전수로 엄궁유수지 방치할것이 아니라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합니다
삼락천은 그나마 우오수 관이 분리되어있지만 감전수로는 그렇지 못합니다
감전수로를 따라 들어온 폐수는 장림하수처리장에서 처리가 되어 바다로 내 보내지지만 비가 30MM오면 침수을 감안해 낙동강으로 펌핑됩니다.
희석의 효과를 인정 하더라도 이러한 폐수가 낙동강으로 유입되면 수질의 2차오염 분명하지 않겠습니까?
부산지역 주요하천 조사지점중 가장 오염도가 심한 곳 .....
오염도 조사하면 뭐합니까?
대책을 수립해야하는데
엄궁유수지, 감전수로 ... 준설정도 한해 예산에 잡아서 준설이나 하고 대충넘어갈라고 하지말고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해야합니다
공장에서 나오는 폐수를 바로 차집하여 처리하도록 분류관을 만들고 폐수의 방류, 무단방류을 근절될수 있도록 철저한 지도와 단속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부산시 직제개편에 따라 공단지도의 업무가 관할구청으로 이관됩니다.
준비도 미처 되어 있지 못한 상태에서 관할구청으로 업무가 이관되었을때 제대로 지도 감독 될수 있는지
이러한 것에 대한 묘책은 있지만 부산시에 묻고 싶습니다.
기업하기 좋은 부산은 그냥 만들어 지는것은 아닙니다
공단하기 좋은 기반시설이 기본적으로 되어있을때 효율적인 지도가 가능합니다
지금 그 대책을 장기 비젼을 수립하지 않고서는 백년이 흘러도 이곳은 변하지 않습니다
공단과 주거지역이 혼재되어 있는 사상구 ...
도시개발과 공단현대화를 .....
또한 오만가지 시험결과와 데이타가 풍부하게 누적되어있을텐데 자료 활용하여 대책수립하고 실질적인 행정은 펼치지 않고 분석만 하고 있는지.....
부산시는 부산지역의 수질오염지역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지, 감전수로,삼락수로, 엄궁유수지, 감전유수지, 장림유수지, 대연천 등과 같은 하천의 범주에 들어가지 않는 하천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정말 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사상에서 한번 살아보라고...
특히 부산시장님과 환경국장님 초대하고 싶습니다.
서울시등은 유수지 생태복원등 친환경적인 유수지 관리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는가운데
부산은 아직도 전근대적인 모습으로 있습니다.
예산 수립에 있어서 항상 우선순위에서 벗어난다고 하고 한해 5억정도의 예산만 겨우 수립됩니다. 이것도 많이 배려해서 하는것이라고 하니....
감전수로를 따라 들어온 물들은 무단 방류등의 원인도 있고, 비가오면 합류식 하수관거가 넘쳐 수로로 들어왔다가 정체된체 썩어가고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특히 강우시 주변의 공장에서 초기강우로 씻겨흘러들어오는 비점오염원입니다.
논점은 합류식이냐 분류식이냐 이야기가 또 나오는군요
감전수로를 삼락수로정도로 수준을 끌어올리려고 하면 40억~ 50억정도의 예산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다른 것은 용역도 많이도 하던데 엄궁유수지 대책에 대한 용역은 없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