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적인 회의촉진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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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미애 댓글 0건 조회 5,479회 작성일 07-03-07 23:51본문
1. 주민운동 공동체들의 연합(중앙) 단체나 지역(현장) 단체는 구성원들의 <회의>를 통해서 활동계획을 수립하여 그에 따라 실천하고 그 실천내용을 평가하여 새로운 활동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으로 전체적인 활동이 이루어진다.
2. <구성원들의 회의>는 주민운동 공동체들의 여러 분야 활동을 <계획․실천․평가․재계획> 과정을 밟아 나가게 하는 핵심적인 요소이다. 이것은 <구성원들의 회의>의 성공여부에 따라 주민운동 공동체 활동이 큰 영향을 받는다는 의미이다.
3. 주민운동 공동체들의 대부분의 <회의>는 구성원 중에서 주민지도자나 주민조직가들이 회의를 주재하거나 회의를 촉진․운영하게 된다. 이 때 주민지도자나 주민조직가의 회의 운영 성격에는 크게 두 가지로 나타난다. 첫째, 회의의 <결과>에 우선하는 성격이다. 둘째는 회의의 <과정>에 우선하는 성격이다. 물론 이 두 가지를 적절히 조화시키는 경우의 성격도 있다.
4. 회의는 어떤 주제(안건)에 대하여 구성원들의 의견을 들어 무엇인가를 결정하는 절차라고 보았을 때, <결과에 우선하는 회의>는 자칫 구성원들로부터 충분한 의견을 듣지 못하고 결정을 내리게 되는 경우이다. <과정에 우선하는 회의>는 다루고자 하는 주제(안건)가 적절한 시기에 결정되지 않거나 의견이 분분한 채 흐지부지되는 경우이다.
5. 문제는 <결과 우선>과 <과정 우선> 이전에 회의를 주재하고(이끌고) 있는 주민지도자․주민조직가가 <회의>에 대한 자신의 위치를 확실히 해두어야 한다. 다시 말해서 <회의>에 대하여 주민지도자․주민조직가는 어떤 입장(태도)을 유지할 것인가를 스스로 확인하는 것이다.
6. <민주적인 회의 촉진(운영) 기술>에서는 주민지도자․주민조직가는 그 어떤 회의에서도 <회의 운영 당사자> 이전에 회의 자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회의 촉진자>이기를 권고한다. 왜냐하면 회의 촉진 과정을 얼마나 민주적으로 개입했느냐에 따라서 회의의 성공여부가 판가름난다고 보기 때문이다.
7. 주민운동 공동체에 생기를 불어넣는 회의가 되도록 주민지도자와 주민조직가는 촉진자 역할을 요구받고 있다. 주민지도자와 주민조직가의 주장과 견해만을 관철시켜 나가는 회의는 구성원들의 전반적인 발전을 저해하고 오히려 회의가 아니라 강제적 지시나 일방적인 통고에 불과하다. 이런 것에 익숙한 주민운동 공동체들의 구성원들은 또 다른 공동체에 그대로 적용하여 진정한 <함께 가기>가 무엇인지를 모르게 된다. 때문에 주민지도자, 주민조직가들은 <회의의 촉진자>로서 민주적인 활성화 기술을 익히고 훈련해야 한다.
2. <구성원들의 회의>는 주민운동 공동체들의 여러 분야 활동을 <계획․실천․평가․재계획> 과정을 밟아 나가게 하는 핵심적인 요소이다. 이것은 <구성원들의 회의>의 성공여부에 따라 주민운동 공동체 활동이 큰 영향을 받는다는 의미이다.
3. 주민운동 공동체들의 대부분의 <회의>는 구성원 중에서 주민지도자나 주민조직가들이 회의를 주재하거나 회의를 촉진․운영하게 된다. 이 때 주민지도자나 주민조직가의 회의 운영 성격에는 크게 두 가지로 나타난다. 첫째, 회의의 <결과>에 우선하는 성격이다. 둘째는 회의의 <과정>에 우선하는 성격이다. 물론 이 두 가지를 적절히 조화시키는 경우의 성격도 있다.
4. 회의는 어떤 주제(안건)에 대하여 구성원들의 의견을 들어 무엇인가를 결정하는 절차라고 보았을 때, <결과에 우선하는 회의>는 자칫 구성원들로부터 충분한 의견을 듣지 못하고 결정을 내리게 되는 경우이다. <과정에 우선하는 회의>는 다루고자 하는 주제(안건)가 적절한 시기에 결정되지 않거나 의견이 분분한 채 흐지부지되는 경우이다.
5. 문제는 <결과 우선>과 <과정 우선> 이전에 회의를 주재하고(이끌고) 있는 주민지도자․주민조직가가 <회의>에 대한 자신의 위치를 확실히 해두어야 한다. 다시 말해서 <회의>에 대하여 주민지도자․주민조직가는 어떤 입장(태도)을 유지할 것인가를 스스로 확인하는 것이다.
6. <민주적인 회의 촉진(운영) 기술>에서는 주민지도자․주민조직가는 그 어떤 회의에서도 <회의 운영 당사자> 이전에 회의 자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회의 촉진자>이기를 권고한다. 왜냐하면 회의 촉진 과정을 얼마나 민주적으로 개입했느냐에 따라서 회의의 성공여부가 판가름난다고 보기 때문이다.
7. 주민운동 공동체에 생기를 불어넣는 회의가 되도록 주민지도자와 주민조직가는 촉진자 역할을 요구받고 있다. 주민지도자와 주민조직가의 주장과 견해만을 관철시켜 나가는 회의는 구성원들의 전반적인 발전을 저해하고 오히려 회의가 아니라 강제적 지시나 일방적인 통고에 불과하다. 이런 것에 익숙한 주민운동 공동체들의 구성원들은 또 다른 공동체에 그대로 적용하여 진정한 <함께 가기>가 무엇인지를 모르게 된다. 때문에 주민지도자, 주민조직가들은 <회의의 촉진자>로서 민주적인 활성화 기술을 익히고 훈련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