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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요하천 수질 전반적으로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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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5,933회 작성일 07-03-2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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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주요 하천 수질 전반적으로 악화 -



지난해 전국 목표수질이 설정된 194개 하천의 목표수질 달성율이 35.6%으로 2005년 42.3%보다 6.7%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중호우, 오랜 가뭄 등 이상강우현상과 비점오염원 증가 등으로 상류나 지천의 수질이 악화되어 구간별 목표수질 달성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수계별로 보면 영산강ㆍ섬진강은 개선된 반면, 한강ㆍ낙동강ㆍ금강은 수질 개선이 되지 않았다.



지난해의 경우 7월 강수량이 최근 30년 관측치중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8월부터 시작된 극심한 가뭄이 초겨울까지 계속되는 이상강우 현상으로 수질관리 어려움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수질은 집중 호우시에는 고랭지 토사유출, 비점오염물질의 다량유입으로 인해 수질개선효과를 상쇄하여 오염이 심화된 반면, 극심한 가뭄현상이 발생하는 경우 평소 유량이 적은 하천의 지류는 수질이 급격히 악화되고 그 영향이 수개월간 지속되기도 한다.



앞으로 환경부에서는 물환경관리기본계획 수립(‘06. 7)에 따라 기존 194개 하천구간에 대한 목표수질을 115개 중권역별로 수질 및 수생태계 목표기준을 설정하여 지난 1.10 고시한 바 있어 기존의 평가체계와는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종전에는 유기물질만을 잣대로 목표수질을 설정․평가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유기물질 지표에 추가하여 건강보호항목 중 하나라도 기준을 초과하면 목표를 미달성한 것으로 평가하게 된다.



아울러, 각 지점별로 간접지표인 생물지표종을 활용한 생물학적 평가를 위한 목표기준도 시범적으로 설정ㆍ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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