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오염 꼼짝마! 감시로봇 나가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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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5,398회 작성일 07-05-03 17:52본문
- 수질오염 꼼짝마! 감시로봇 나가신다. -
앵커) 최근 한 자치구에서 마련한 로봇이 좁은 하수도관을 비집고 다니며 수질오염 감시단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못하는 일도 거뜬히 해내는 로봇, 김태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로봇 한대가 좁은 우수관 안으로 힘차게 들어갑니다. 이내 외부에 설치된 모니터로 영상을 전송 합니다. 최근 성남시 분당구가 도입한 소형 로봇이 수질환경 지킴이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용섭 팀장( 분당구청 환경호보팀)
"사람이 확인할 수 없는 좁은 통로를 들어가 오염물질에 대한 차단을 목적으로 도입하게 됐다."
로봇의 임무는 빗물의 이동통로인 우수관을 통해 나오는 오염물질의 유출경로를 추적, 조사하는 일.
(기자)
로봇 앞에 설치된 이 고성능 카메라가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우수관 이곳 저곳을 촬영하게 됩니다.
일단 오염물질이 유출된다는 신고가 접수되면 바로 출동해,우수관로를 최대 120미터 까지 탐색하며 오염원을 차단하게 됩니다.
지난해 분당구가 처리한 수질관련 민원은 총 83건. 이 중 오염행위가 확인된 6개 업소를 고발 조치했습니다.
분당구측은 더욱 깨끗한 하천을 시민들에게 마련해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수질감시 로봇의 역할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쿠키뉴스 김태일 입니다. kti9558@kmib.co.kr
앵커) 최근 한 자치구에서 마련한 로봇이 좁은 하수도관을 비집고 다니며 수질오염 감시단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못하는 일도 거뜬히 해내는 로봇, 김태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로봇 한대가 좁은 우수관 안으로 힘차게 들어갑니다. 이내 외부에 설치된 모니터로 영상을 전송 합니다. 최근 성남시 분당구가 도입한 소형 로봇이 수질환경 지킴이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용섭 팀장( 분당구청 환경호보팀)
"사람이 확인할 수 없는 좁은 통로를 들어가 오염물질에 대한 차단을 목적으로 도입하게 됐다."
로봇의 임무는 빗물의 이동통로인 우수관을 통해 나오는 오염물질의 유출경로를 추적, 조사하는 일.
(기자)
로봇 앞에 설치된 이 고성능 카메라가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우수관 이곳 저곳을 촬영하게 됩니다.
일단 오염물질이 유출된다는 신고가 접수되면 바로 출동해,우수관로를 최대 120미터 까지 탐색하며 오염원을 차단하게 됩니다.
지난해 분당구가 처리한 수질관련 민원은 총 83건. 이 중 오염행위가 확인된 6개 업소를 고발 조치했습니다.
분당구측은 더욱 깨끗한 하천을 시민들에게 마련해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수질감시 로봇의 역할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쿠키뉴스 김태일 입니다. kti9558@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