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인도교·물환경관 건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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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5,412회 작성일 07-05-09 14:21본문
< 태화강 인도교·물환경관 건립 시작 >
이달 인도교 설계업체 선정… 물 환경관은 10월 착공
친환경 생태도시 울산의 상징물로 추진중인 태화강 인도교(人道橋)와 물 환경관 건립이 이달부터 본격화 된다.
태화강 하류에 추진중인 이들 시설은 태화강 둔치의 각종 여가공간 및 레포츠시설 등과 연계한 울산의 새로운 명물이 될 전망이다.
태화강 남쪽 태화호텔 앞 둔치와 북쪽 십리대숲을 연결하게 될 인도교는 10일 실시설계 용역업체 선정을 시작으로 사업이 본격화 된다. 울산시는 7월말까지 인도교 형식과 디자인 등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9월 착공해 12월 중으로 완공할 계획이다.
태화강 인도교는 길이 125m, 폭 4m의 아치형으로 건립되며, 다리 명칭은 조만간 시민 대상 공모를 통해 선정된다. 이 다리는 경남은행이 사업비 25억원을 출연해 울산시에 기부채납할 예정이며, 시가 11억원을 들여 조명과 주변시설을 설치한다.
한국수자원공사가 남구 무거동 남산사 앞 태화강변에 추진중인 물 환경관도 다음달부터 실시설계에 들어간다. 수자원공사는 이어 10월 본 공사에 착공해 2008년 6월 완공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60억 원이 투입되며, 부지 5974㎡에 건축면적 1000㎡ 규모다.
물 환경관에는 태화강과 시가지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와 생태관찰관, 어류생태관, 수질체험관 등이 들어선다.
울산시는 인도교와 물 환경관이 준공되면 태화강 둔치의 체육시설 및 사계절 꽃밭과 십리대숲 등과 연계한 여가와 레저활동이 가능해 시민 휴식공간은 물론 새로운 관광자원으로도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선일보 2007-05-09 03:03:17 /김학찬 기자 chani@chosun.com]
이달 인도교 설계업체 선정… 물 환경관은 10월 착공
친환경 생태도시 울산의 상징물로 추진중인 태화강 인도교(人道橋)와 물 환경관 건립이 이달부터 본격화 된다.
태화강 하류에 추진중인 이들 시설은 태화강 둔치의 각종 여가공간 및 레포츠시설 등과 연계한 울산의 새로운 명물이 될 전망이다.
태화강 남쪽 태화호텔 앞 둔치와 북쪽 십리대숲을 연결하게 될 인도교는 10일 실시설계 용역업체 선정을 시작으로 사업이 본격화 된다. 울산시는 7월말까지 인도교 형식과 디자인 등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9월 착공해 12월 중으로 완공할 계획이다.
태화강 인도교는 길이 125m, 폭 4m의 아치형으로 건립되며, 다리 명칭은 조만간 시민 대상 공모를 통해 선정된다. 이 다리는 경남은행이 사업비 25억원을 출연해 울산시에 기부채납할 예정이며, 시가 11억원을 들여 조명과 주변시설을 설치한다.
한국수자원공사가 남구 무거동 남산사 앞 태화강변에 추진중인 물 환경관도 다음달부터 실시설계에 들어간다. 수자원공사는 이어 10월 본 공사에 착공해 2008년 6월 완공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60억 원이 투입되며, 부지 5974㎡에 건축면적 1000㎡ 규모다.
물 환경관에는 태화강과 시가지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와 생태관찰관, 어류생태관, 수질체험관 등이 들어선다.
울산시는 인도교와 물 환경관이 준공되면 태화강 둔치의 체육시설 및 사계절 꽃밭과 십리대숲 등과 연계한 여가와 레저활동이 가능해 시민 휴식공간은 물론 새로운 관광자원으로도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선일보 2007-05-09 03:03:17 /김학찬 기자 chani@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