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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특별보호구역 진양호 수면에 수달의 안전한 서식공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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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5,866회 작성일 07-05-0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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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손희만)은 야생동물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5.12.27)된 멸종위기야생동물 Ⅰ급 수달의 집단서식지인 진양호에 국내 최초로 수달의 안전한 서식과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생태휴식처(ECO-REST : 인공섬)를 조성하고, 그 이용실태를 조사한다고 밝혔다.



○ 수달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생태휴식처는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관리단, 한국수달보호협회 경남지부와 합동으로 제작하여 7.5.7일 진양호 수면에 설치할 계획이다



□ 수달서식을 위한 생태휴식처 조성은 진양호에 수달의 천적인 삵, 들고양이등이 서식공간을 공유함으로서 수달의 서식 및 번식이 위협받고 있음에 착안한 것으로 이들 상위 포식자들이 근접하기 어려운 수면에 생태휴식처를 설치하여 수달의 안전한 휴식 및 번식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 생태휴식처는 총 5개소로서 수달이 선호하는 서식환경을 파악하기 위하여 각각의 휴식처를 각기 다른 환경(모래, 바위, 초본류, 관목류, 은신처 등)으로 조성하며, 적외선 무인 동영상카메라를 설치하여 수달의 이용실태에 대한 모니터링 작업도 병행한다.



□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관리단, 한국수달보호협회 경남지부, 진주시청 등의 관계자들이 수달보전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행정담당자와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고 논의를 거쳐 만들어 낸 국내 최초의 인공 ECO-REST에 진양호 내 수달의 적극적인 이용이 기대된다고 말하고,



○ 금년 12월에는 동 사업에 참여한 관계기관이 공동으로「진양호 수달서식을 위한 생태휴식처 조성 및 이용실태 조사 보고서」를 발간하여 향후 각종 개발사업 등에 있어 수달의 대체서식지 조성 및 수달보전사업 등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생태휴식처(ECO-REST) 설치 설명회 개최 및 현장 견학

○ 일시 : 7. 5. 7. 15:00~16:30(90분)

○ 장소 :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관리단 2층 대회의실

○ 내용

- 생태휴식처(ECO-REST) 제작과정 및 기능, 이용계획 설명

- 생태휴식처(ECO-REST) 조성지 현장 확인 등

○ 참석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장, 진주시 주민생활지원국장,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관리단장, 한국수달보호협회 경남지부장, 기타 관계자 다수

○ 추진일정

- 15:00~15:05 인사말씀

- 15:05~15:25 생태휴식처(ECO-REST) 조성사업 설명, 질의응답

- 15:25~16:25 진양호 이동 및 생태휴식처(ECO-REST) 견학, 기능 설명

- 16:25~16:30 관계자 격려 및 사업에 대한 강평



[낙동강유역환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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