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천"수달"의 주검이 아니길바라며..... > 자유게시판

4월10일 오늘 그냥 그냥 무언가에 이끌리듯 송정천으로.......



6번지점에 도달했을때 가슴이 무너지는듯 했습니다.



순간"수달"이 죽었구나.....머리속이 텅비면서........



급하게 김진홍 회장님께 전화를 했지만...뽀족한수가 없고..



아답답!!!!!!!!!순간번득이는 생각...다시 김진홍 회장님께 전화...



컴터있으면 "한국수달보호협회"전화번호 불러달라고 했습니다.



일단전화번호 입수후...바로 전화를 했죠.



그리고 지금 상황을 요목조목 말하고....



지금 죽은동물이 너무 많이 썩어서 형태를 확인하기가 힘들다!



일단 이빨은 어금니에...앞니는 촘촘하게 있다....

~~수달과 앞니빨은 비슷합니다....라고했다



몸길이는 50cm정도 되고 털길이는 짧습니다!

~~그 크기면 어린수달 과 비슷합니다...



발가락에 물갈퀴가 있습니까??

~~내 그냥은 안보이지만 펼치면 보일껍니다..

그러나 부퍠가 너무 심해 펄칠수가 없었다....



~~혹시 다리가 길어요 짧아요? 수달은 다리가 짧아 배다 땅에 닫지요.

확인해보니 다리는 긴편이였다....(휴~~)



~~ 꼬리 길이는 긴가요??

한 15cm되는데요?...

~~아 그럼 수달이 아닙니다...아까 몸길이가 50cm라고 하셨으니

최소 꼬리는 30cm정도 되어야 합니다...꼬리가 잘린게 아니라면

수달이 아닌것같습니다...(아휴 다행이다!!)



***********************************************************

고양이로 판단했습니다,



암튼 고양이든 뭐든 "송정천"에서 뭔가가 죽어간다는건



유쾌한일은 아닌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