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7일 온천천에서 한 봉사단체의 행사를 보고 > 자유게시판

5월27일 한 봉사단체의 행사장을 보고 느낀바를 몇자 올리려 한다.

첫째,프로그램의 한면은 여러 협찬 업체의 광고로 메워져 있어서

눈살을 찌프리게 하고 있으며 온천천의 여러 봉사단체들이 도매

금으로 좋지못한 평을 듣지 않을까 염려되는바이며

둘째,행사내용면에서 실질적인 온천천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내용은

하나도 없고 일개 봉사단체의 홍보에만 치우친 느낌을 받았으며

왜냐면,"온천천 생명 문화 축전"이란 거대한 타이틀에 걸맞지않

게 유치부 와 초등부에 해당하는 공작학습에 그친점,사진몇점,헌

옷가지 몇점이 고작이였으며

셋째,본인이 생각하는 봉사단체란!

쓰레기하나 담배꽁초한개 라도 주울수 있는 마음의 자세가 된

사람들의 모임을 진정한 봉사단체라고 할수 있을 것 같다.

또한, 우기에 상류에서 내려오는 많은 쓰레기를 스스로 주우러

나갈수 있는 사람들의 모임. 즉 온천천을 내 마음속에 담고 항상

걱정하고 지켜보면서 정성스런 끈을 놓지 않는 사람들의 모임

이러한 사람들의 모임이 진정한 봉사단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