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복원 전문가들 “청계천은 50점 양재천은 1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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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5,790회 작성일 07-06-15 12:37본문
하천복원 전문가들 “청계천은 50점 양재천은 100점”
서울 양재천이 하천 복원사업의 성공사례로 꼽혔다. 대표적 생태하천이란 평가도 받았다. 청계천은 인공적 복원이라는 점에서 절반의 성공으로 평가됐다.
환경부는 지난 4월 하천복원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건설업계 종사자, 공무원, 교수 등 30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조사결과 성공 하천으로는 10명이 양재천을 꼽았으며, 7명은 청계천과 학의천을 각각 꼽았다. 2명은 대포천·안양천·오산천·제주산지천·한강을 지목했다. 성공평가 이유로는 ‘친환경과 생태복원’ ‘생태기능과 친수기능의 조화’ ‘지역특성과 지역주민들의 참여’ 등이 거론됐다.
실패 하천으로는 한강과 청계천을 각각 3명이 꼽았으며 오산천·홍제천·대구신천 각 2명, 기타 9명이었다. 실패로 꼽은 이유에 대해서는 ‘무분별한 복개’ ‘인위적 정비’ ‘지역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천편일률적 복원’ ‘관리부재’ 등을 들었다.
〈이준호기자/입력: 2007년 06월 14일 18:37:27 〉
서울 양재천이 하천 복원사업의 성공사례로 꼽혔다. 대표적 생태하천이란 평가도 받았다. 청계천은 인공적 복원이라는 점에서 절반의 성공으로 평가됐다.
환경부는 지난 4월 하천복원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건설업계 종사자, 공무원, 교수 등 30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조사결과 성공 하천으로는 10명이 양재천을 꼽았으며, 7명은 청계천과 학의천을 각각 꼽았다. 2명은 대포천·안양천·오산천·제주산지천·한강을 지목했다. 성공평가 이유로는 ‘친환경과 생태복원’ ‘생태기능과 친수기능의 조화’ ‘지역특성과 지역주민들의 참여’ 등이 거론됐다.
실패 하천으로는 한강과 청계천을 각각 3명이 꼽았으며 오산천·홍제천·대구신천 각 2명, 기타 9명이었다. 실패로 꼽은 이유에 대해서는 ‘무분별한 복개’ ‘인위적 정비’ ‘지역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천편일률적 복원’ ‘관리부재’ 등을 들었다.
〈이준호기자/입력: 2007년 06월 14일 18:3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