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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둔치 모니터링및 사후관리 방안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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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장천 댓글 0건 조회 5,868회 작성일 07-07-03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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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둔치 모니터링과 사후관리가 필요



낙동강 둔치! 생명을 잉태하고 넉넉한 홍수터

둔치는 생명을 잉태하고 넉넉한 홍수터의 역할을 하는 곳이다. 마땅히 인간의 적극적 이용보다는 생명이 깃들 수 있는 자연환경으로 복원 및 보전되어야한다. 낙동강 둔치 4개지구중 삼락지구와 염막지구 정비가 완료되어 개장되었다. 또한 말도 많았던 낙동강환경조성사업단이 조직개편으로 건설본부로 편제된다. 정비 이후 관리에는 별다른 대책이 마련되지 못하고 있다. 낙동강 둔치의 지속적인 사후 모니터링과 효율적인 관리방안대책이 시급히 마련되어야한다.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대저, 화명지구에 상습적인 쓰레기 무단투기가 성행이 되어 문제시되고 있는데 이부분에 대해서도 대책마련이 강구되어야한다. 둔치정비사업은 서낙동강, 화명, 대저지구의 둔치정비등 주변지역의 생태복원 사업과 연계되어야하며 전체 낙동강 하구의 기능과 연계하여 단순한 토목공사가 아니라 저비용 고효율을 구현할 수 있는 생태복원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낙동강 둔치 전반적 관리대책 부재

복원원칙에 배치되는 둔치 절토, 성토등 불도저로 밀어붙이기 토목공사로 일관하여 정비사업은 우려되었었다. 둔치정비사업 결과로 하우스는 걷어내었지만 둔치의 많은 부분이 이용지구화 되었다. 힘들게 걷어낸 하우스는 다시는 들어서면 안 될 것이며 둔치 내 물흐름의 순환이 원활하게 소통되어 수질오염으로 썩어가는 부분이 생기지 말아야 할 것이다. 둔치곳곳에 상습적인 무단투기와 소각등 쓰레기가 방치 되어있는데 눈앞의 일을 보고 있으면서도 행정기관은 서로 책임소재를 미루고 있어 전반적인 관리대책이 부재함을 알 수 있다.



삼락남단의 복원에 대해서도 좀더 보완책을 마련해야한다 그리고 차량들이 둔치곳곳에 달리고 있는데 보전지구에선 이러한 일들이 없도록 단절되어야한다. 차량이 이용할 수 있는 도로는 제방측 관리도로로 한정하였고 그 외의 도로는 마사토등 자연재료를 이용한 친환경도로로 계획하여 주변자연환경과 동화되도록 설계하였다고 하였다. 이러한 원칙이 지켜졌는지 반문해본다.당시의 원칙은 다음과 같다



둔치4개 지구 정비의 원칙 지켜져야

생태보전지구는 하천 동. 식물의 서식처가 되며 다양한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는 절대 생태보전지구로서 조성하기위해 인간의 간섭을 최소화하고 어떠한 시설도 넣지 않아야하고 다음세대가 판단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하고 완충녹지지구는 생태보전지구의 생태계를 보전하는 자연울타리의 역할을 하며, 향후 생태보전지구로 편입되는 곳이기에 농지이외에는 가능한 한 인공적인 시설을 배제하도록 하여야 하며 이용지구는 기존의 이용시설을 최대한 활용, 자연친화적인 휴식공간 조성및 자연학습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과다한 예산이 소요되는 토목, 조경시설을 지양하고 시설의 최소화, 이용의 단순화로 하천생태계의 악영향을 최소화 하여야한다.



원칙이 정해졌으면 그에 합당하게 정비를 하고 이후 체계적으로 관리되어야한다. 쓰레기 무단투기 장소로 전락하고 있는 낙동강 둔치를 제대로 관리하여 자연이 숨쉬고 살아있는 생태학습장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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