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화명지구 둔치 정비 사업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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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5,976회 작성일 07-07-18 11:37본문
낙동강 화명지구 둔치 정비 사업 착공
불법경작지 원상회복,시민휴식공간 조성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부산시는 낙동강 하구인 북구 금곡동에서 화명동에 이르는 141만㎡의 둔치를 친환경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을 18일 시작했다.
부산시는 이 일대 100만㎡에 들어서 환경오염을 유발해온 2천893채의 비닐하우스를 철거하는 등 불법 경작지를 초지 등으로 원상복구해 자연친화적인 생태하천으로 가꿀 계획이다.
또 축구장 3면과 야구장 2면, 테니스장 10면 등 8종류의 체육시설과 음수대, 이동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소규모 인공수로, 수생식물원 등을 조성해 시민들이 즐겨찾을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만들기로 했다.
부산시는 화명지구 둔치정비에 총 383억원을 들여 2010년말께 사업을 마치되 전체 면적의 70%에는 인공 시설물을 설치하지 않고 자연초지 상태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는 2003년 12월부터 낙동강 하구 양쪽의 둔치를 4개 지구로 나눠 정비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사상구쪽의 삼락지구(471만9천㎡)와 염막지구(254만1천㎡)는 지난해말 준공돼 각각 삼락강변공원과 맥도생태공원으로 이름붙여졌다.
부산시는 남은 대저지구(266만㎡)도 내년에 국비가 확보되는대로 불법 경작지에 대한 보상에 들어가 2010년말까지는 정비를 마칠 예정이다.
부산시는 화명지구와 대저지구도 정비사업이 끝나면 시민공모를 통해 새로운 이름을 정하기로 했다.
lyh9502@yna.co.kr/2007년 7월 18일 (수) 09:19 연합뉴스
불법경작지 원상회복,시민휴식공간 조성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부산시는 낙동강 하구인 북구 금곡동에서 화명동에 이르는 141만㎡의 둔치를 친환경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을 18일 시작했다.
부산시는 이 일대 100만㎡에 들어서 환경오염을 유발해온 2천893채의 비닐하우스를 철거하는 등 불법 경작지를 초지 등으로 원상복구해 자연친화적인 생태하천으로 가꿀 계획이다.
또 축구장 3면과 야구장 2면, 테니스장 10면 등 8종류의 체육시설과 음수대, 이동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소규모 인공수로, 수생식물원 등을 조성해 시민들이 즐겨찾을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만들기로 했다.
부산시는 화명지구 둔치정비에 총 383억원을 들여 2010년말께 사업을 마치되 전체 면적의 70%에는 인공 시설물을 설치하지 않고 자연초지 상태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는 2003년 12월부터 낙동강 하구 양쪽의 둔치를 4개 지구로 나눠 정비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사상구쪽의 삼락지구(471만9천㎡)와 염막지구(254만1천㎡)는 지난해말 준공돼 각각 삼락강변공원과 맥도생태공원으로 이름붙여졌다.
부산시는 남은 대저지구(266만㎡)도 내년에 국비가 확보되는대로 불법 경작지에 대한 보상에 들어가 2010년말까지는 정비를 마칠 예정이다.
부산시는 화명지구와 대저지구도 정비사업이 끝나면 시민공모를 통해 새로운 이름을 정하기로 했다.
lyh9502@yna.co.kr/2007년 7월 18일 (수) 09:19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