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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규슈지역(후쿠오카, 키탸규슈)하천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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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현고 댓글 0건 조회 6,909회 작성일 07-07-3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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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규슈지역(후쿠오카, 카타규슈)하천을 다녀와서



부산진구청 환경지도계장 박현고



□ 지난 7.23〜26(3박4일)의 일정으로 부산하천살리기 시민운동본부에서 주관하는 해외선진하천 답사 계획에 따라 동천(東川)과 유사한 도심하천의 관리 실태를 파악하여 동천환경개선에 접목코자 부산시의 각 환경단체회원들과 일본(북규슈지역)하천을 둘러 보고 느낀점을 환경과 행정, 자연, 문화를 중심으로 답사 일자별로 생각나는 되로 기행형식으로 몇자 적어 보고자 한다.



□ 이번 하천 답사에 있어 과연 일본의 자연, 행정, 공무원의 자세 및 하천관리 등 궁금한 것이 많아 나름되로 테마를 정하여 관찰코자 한다.



- 일본(후쿠오카, 키타규슈)의 도시 하천개발 및 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 일본의 도심하천의 친수공간 및 도시녹화 동천과 비교분석?

- 하천의 복원 사례 및 향후 추진방안은?

- 일본 공무원의 자세 및 국민성, 도시환경에 대하여 보고 느낀점은?



□ 첫째날[7.23(월)]

- 아침 일찍 하천 답사준비를 하여 07:30분경 부산국제여객터미날에 도착하여 14명의 하천답사 관계자와 인사를 하고 08:50분 후쿠오카로 출발하였다.

오늘부터 장마가 끝나고 찜통더위가 예상된다는 예보다. 쾌속정이 한시가 남짓 달렸을까 대마도 인근 해역은 바람한점 없는 호수같이 잔잔하였다. 잔물결 아침 햇살을 받아 마치 금빛의 바다처럼 반짝거린다. 년중 이런 날씨는 몇일되지 않는다고 한다. 배는 잔잔한 바다를 두갈래의 물줄기를 품어내며 항진하니 마침내 후쿠오카의 하카다 항구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 대체적으로 항구가 깨끗하고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 후쿠오카를 잘 볼수 있었고 도시녹화가 건물과 어울러져 우리의 제주도와 흡사 하였다. 시내 좁은 거리에도 운전자들이 질서를 준수하여 도로가 물 흐르듯 막힘이 없이 원활 하였고 건물주변 및 베란다에도 도시녹화를 하여 후쿠오카에 대한 첫인상이 좋았다. 여기서 잠시 후쿠오카에 대하여 언급 하도록 하자.



《 후쿠오카 》

후쿠오카는 “물의도시”이기도 하다. 도심에 나카가와, 하다카가와 하천이 도심을 흐르고 도심 깊숙이 물을 끌어들인 인공호수인 오호리공원의 호수, 주변이 녹음으로 울창하고 시민들의 휴식공간 및 친수공간으로 충분 하였다. 이공원은 1929년 중국의 향주 서호(서호)모방하여 인위적으로 만들었다고함.



- 우리일행은 약속시간을 맞추기 위하여 터미널에서 간단하게 우동으로 요기를 하고 후쿠오카 시청으로 이동하였다. 시공무원이 로비에서 우리 일행을 친절하게 안내해 주었다. 시 하수도국 하천계획과 계장의 프리핑을 받고 후쿠오카시 하천에 대하여 질의, 답변후 하천(나카가와, 하카다)실사를 하였다. 30도를 넘는 무더운 날씨임에도 그들의 하천에 대하여 상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었으며, 도심하천이 이렇게 깨끗하게 관리하는 그들이 존경스러웠다.



- 하카다(博多)천도 90년대 수질이 오염되고 악취가 많이 발생하는 하천이었다고 한다. 또한 그들은 하천정비를 할때 도시개발과 연계하여 복합적으로 수변공간을 포함시킴으로 친수공간이 넓고 계획적으로 하천을 조성한 흔적이 엿보였고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장기적으로 마스트프랜을 구상하여 블록별 도시정비를 함께 병행 하였다고함. 주변의 건물노후나 하천 범람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천검토위원회(행정, 시민,전문가)를 구성하여 수질관리. 수변조성, 테마거리를 조성하고 하천주변시설로 케넌시티, 하카다 리버레인등을 유치하여 현재에는 맑은 물이 흐르는 하천으로 가꾸어 물고기가 놀고 하천변에서 문화행사(가부기공연)등 물의 축제로 세계의 관갱객을 모으고 그들의 문화를 알리고 한다니 애물단지의 강을 무한한 자산 및 유산으로 만드는 그들을 볼때 정말 많은 것을 느꼈다.





- 또한 하천관리 공무원은 모두 토목직이었고 치수를 최우선으로 하고 하천을 개발하고 정비하고 있었으며, 대부분 생태하천의 개념아래 하천을 관리하고 있었음. 그들은 하천을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가? 확인하기 위하여 새벽녘 하천을 둘러 보았다. 소형보트를 이용하여 부유물질을 건져내고 있었으면 하천변 친수공간 청소도 이른 새벽에 하고 있었고 이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함 방안이라고 한다.



- 여기서 잠시 우리구의 동천(동천)을 비교하지 않을수 없다. 20여년전만 해도 동천은 악취로 코를 막지 않고는 갈 수가 없는 도심의 애물단지였다. 현재 많이 개선되고 있지만 몇년안에 동천도 많은 관심을 가지면 서면(서면)의 명물이 될것으로 확신한다. 도심에 하천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자산인가? 이번 탐사를 통하여 많은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할 수 있다는 신념을 얻었다.

잠시 여기서 후쿠오카의 나카가와 및 하카다천에 대하여 언급코자 한다.



《 나카강, ➮ 35.1㎞ 유역 122.3㎢ 2급하천 》

《 하카다강, ➮ 1.25㎞ 유역 35.1㎢ 2급하천 》

후쿠오카 남북으로 흐르는 강으로 나카가와는 감조하천으로 지천으로 하카다천의 인공수로(1250m)가 있고 수중보를 조절하여 수량을 조절하고 있으며, 바닷물이 대부분이었으며 하수구시설이 잘되어 있어 오염물질이 강으로 흘려드는일이 없어 수질이 매우 양호 하였고 강바닥을 준설하여 하얀모래를 깔아 물속이 보이도록 하여 어류들이 오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하카다천이 도심 중앙으로 흐르고 있어 인공섬이 된 나가스에는 음식점과 바, 나이트크럽, 유흥주점 등이 밀집해 있으며, 특히 나가가와 수변의 포장마차는 이지역의 명물로 야간에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더불어 먹거리 거리로 각광을 받고 있었으며, 수변의 건물 앞면이 네온사인으로 강물과 어울러져 휘황 찬란한 야경이 아주 인상적 이었음. 지형적으로 우리구의 동천과 너무나 흡사하여 향후 우리도 동천주변을 조화롭게 개발한다면 명물거리로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음





- 후쿠오카의 도심의 하천을 두루 살펴보고 도심 외곽에 있는 숙소로 이동하였다. 가는도중 전원도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일본의 풍경에 대하여 언급코자 한다. 집집마다 정원이 있었으며 잘 가꾸어진 정원수 및 소형자동차가 인상적이었으며, 거리에 대부분 수십종류의 소형자동차가 누비고 있었다. 대다수 시민들이 검소해 보였고 여자들의 옷차림 및 치장도 생머리 위주로 순수해 보였고 또한 음식문화도 낭비가 없는 검소 그자체였다. 하여튼 일본이란 나라는 실리적이고 왜 나라가 부강한지를 알 것 같았다.

우리일행은 후쿠오카 외곽에 있는 켄카이 호텔에 여장을 풀고 저녁 무렵 바닷가로 산책을 하면서 첫날을 소주 한잔 및 야외온천욕으로 피로를 풀다.



□ 둘째날[7.24(화)]

- 아침 일찍 키타규슈 시청으로 향했다 약1시간정도 이동하면서 일본의 자연 및 주변경관이 우리 시골과 흡사하였다. 숲속에 쌓인 전원주택이 대다수고 아파트는 보기가 힘들었다. 지진이 많은 나라라서 그런지, 땅이 넓어서 그런지 2층 기와집이 대다수였다.



- 잠시후 기타규슈 시청에 도착하여 무라사키강과 이따비쯔강, 바찌강 정비계획 및 키타규슈 르네상스계획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시청 옥상에서 코쿠라성

및 무라사키강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또한 옥상에는 시 홍보물을 설치하여 1901년부터 현재까지의 기타규슈의 역사를 한눈에 볼수 있도록 정리를 잘해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음. 잠시 키타규슈에 대하여 언급코자 한다.



《 키타규슈 》

- 키타규슈는 인구 101만의 면적 485㎡의 일본 서쪽의 4대 공업도시중의 하나로 아시아 대도시와의 유리한 지리적 조건을 갖추고 있음.

1901년 야하다제철소가 들어선 이후 중화학공업지대로 1960년대 급속한 중화학공업으로 공해문제가 대두되어 일본내에서도 “공해의 웅덩이”로 불렸다고함.

인근 도카이만의 수역은 “붉은바다”로 변하고 죽음의 바다였다고함. 또한 대기오염으로 학교가 폐교되고 천식환자가 극에 달하여 보다 못한 시민, 기업, 연구기관, 행정등이 들고 일어나 오늘날에는 회색의 바다, 죽음의 바다로부터 부활하여 1987년에는 『별빛 하늘의도시』반딧불이가 서식하는 환경으로, 도카이만은 하수정비, 폐수규제, 준설 등 행정과 기업, 시민이 일치하여 100여종의 어폐류가 서식하는 청정해역으로 변모하였다고함.



- 키타규슈가 이렇게 되기까지 시민, 기업, 행정이 파터너쉽에 의한 도시재생으로 공해를 극복하는 요인이 되었다고 하며 현재도 모든 행정은 시민의 소리를 받아들어 신속 대응하고 있다고함.





《 이타비쯔강 ➮ 9.6㎞ 유역 25.5㎢ 2급하천 》



- 오후에 시청공무원과 이따비찌강을 찾았다. 7월말 공사 완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이하천은 처음부터 주민의견을 청취하여 수변에 살고 있는 주민들을 집단 이주시키고 강을 중심으로 주변 수변공간을 조성하여 공원으로 이용하고 있었다. 무더운 날씨임에도 해당구청 공무원이 나와 상세하게



설명해 주어고, 하천의 물흐름이 자연적으로 되도록 오랜시간을 두고 천천히 개발하였다고함, 또한 주민들도 시정에 적극 협력하여 수변공원을 조성하는데 민원없이 원만하게 협의하였다고 하니 우리와는 많은 차이가 있었음.



《 바찌강 ➮ 4.1㎞, 유역 3.6㎢ 2급하천》



바찌강은 자연 생태하천으로 조성하였다. 당초 수로주변은 불량하였는데 1996년 주민 자발적으로 강 만들기를 하여 유로를 변경하고 수변의 땅을 매입하여하천의 폭을 넓히고 반딧불이와 다슬기가 서식하는 하천으로 조성하였다

상류저수지의 물길을 흐르게 하여 항상 물이 흘려 많은 사람들이 찾도록 조성하였으며 자연과 공존할 수 있도록 많은 배려가 있어 보였다.



- 후쿠오카나, 키타규슈에서 공무원의 자세에 대하여 많은 감명을 받았다. 무더운 날씨에 우리일행과 끝까지 동행하여 친절하게 상세히 설명하는 것을 보고 그들의 직업관을 알 것 같았고, 안내부터 준비물까지 한치의 오차도 없이 완벽하였다. 또한 그들의 옷차림도 자연스럽고 활동적인 복장이었고 전혀 공무원 같은 느낌을 들지 않아 인상적이었다.



《 무라사키강 ➮ 19.7㎞, 유역 113㎢, 2급하천》

- 키다규수 시청옆으로 흐르는 하천으로 원래 좁은 하천이었는데 1953년 큰비가 내려 시내가 침수 되면서 하폭을 깊게, 넓게하였고 수변에 친수공간을 조성하여 10개의 다리들도 특색있게 조성하였음. 시청옥상에서 내려다 본 무라사키강 전경은 매우 아름다웠으며 고쿠로성과 어울려 수변공간이 무척 부러웠고 시청앞 넓은 잔디광장도 인상적이었음.







-또한 무라사키강은 물을 테마로 한 체험형 학습시설에서 강을 비롯한 물환경관이 있어 물의 귀중함, 생태수족관, 무라사키강 정보, 물환경전시코너, 하천관찰관등 어린이들의 학습효과를 높이는 시설물을 볼때 우리도 이런 전시관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음. 이는 어린아이의 아이디어 공모로 채택되어 만들었다고 하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특히 관찰창에는 하천의 생물 및 어류를 직접 볼 수 있게 만든것이 특이하였고 시민의 환경교육에 이바지 하고 있었다.



- 마지막으로 규슈와 혼슈가 마주보이는 모지항, 레트로항을 방문하였다.

혼슈의 최남단 시모노세끼, 규슈위 최북단 모지항이 마주보고 있어 수많은 화물선들이 이 해협을 통과하고 있고, 모지항 전망대에서 바라본 주변경관이 무척 아름다웠음, 또한 옛날건물을 그대로 보존하여 관광자원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우리의 역사적인 건물의 아쉬움을 토로 하면서 2일째 방문을 아쉬워 하면서 숙소로 향하다.



□ 셋째날[7.25(수)]

- 오늘은 키타규슈 외곽에 자라잡은 반딧불이관을 방문하였다. 그들은 환경 및 하천의 오염지표를 반딧불이의 서식과 연관을 짓고 있었다.

오구마노강 옆에 자리잡은 키다규슈시 반딧불이관은 전시실, 연구실, 생태학습실, 자료작업실 등을 갖추고 생물교사 퇴직 전문가들이 촉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고 대분분의 고령인구가 자원봉사자로 현직에서 일하고 있는 것이 우리와 달랐고 단순노동은 대부분 노인들이 담당하고 있었다.

또한 그들은 환경이 깨끗하면 반딧불이가 서식한다는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환경의 지표로 이용하고, 반딧불이 유충, 다술기, 어류를 하천에 방생하여 생태하천의 기틀을 다지고 꾸준히 노력하고 있었다.



- 다음코스로 일행은 키타규슈 환경뮤지엄을 방문하였다. 여기는 초등학생이 단체로 방문하는 환경박물관으로 순환과공생, 키탸규슈 변천사, 공해극복의 역사, 도시 및 지구의 환경문제, 환경기술 및 에코라이프, 환경도시를 지향하며, 다목적홀, 정보도서관, 원형극장, 실습실 등을 갗추고 어린아이때부터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시키고 과거 키탸규슈의 공해로 인한 아픈 추억을 되새겨 실질적인 교육을 시키고 있는 것을 볼때 우리와 많이 비교 되었다. 또한 주변시설은 환경을 배려한 기술과 설비로 되어 있었으며 빙축열 공조시스템, 풍력 해양열발전, 우수이용시스템 ,비오톱, 옥상 벽화의 녹화, 인터록킹브록 등 모든 것이 환경과 연관된 자료를 재활용하고 만든 것을 볼때 그들이 환경을 얼마나 중요시 하는가를 실감할 수 있었다.



- 키타규슈는 환경의 도시다. 우리의 울산과 같은 곳으로 그들은 옛날 공해도시의 이미지를 벗기 위하여 지금도 고군분투하고 있었으며, 옛날 공해의 도시를 경험으로하여 시책인 『환경 르네상스계획』을 통하여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로 환경도시를 가꾸고 있었다. 또한 환경에 대한 도시 인프라가 완벽하게 갖추어져 전세계로 환경기술을 전수하고 있었다.



《 야나가와➮ 960㎞, 유역 113㎢, 2급하천 》

- 오후에 키타규슈 답사를 끝내고 하규슈의 고향 물가의 마을 야나가와로 향했다. 야나가와는 소도시로 옛날 성의 하천(해자)을 이용한 수로 관광으로 유명하였고, 예전에는 이곳의 오염이 심하여 지역주민과 시가 하천을 정비 정화하여 현재는 수로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지역경제의 부가가치를 높인 사례이다.



- 우리의 서낙동강과도 비교되는 지형으로 서낙동강도 잘만 활용하면 야나가와와 같이 멋진 관광지로 될 것으료 사료된다.

- 우리일행는 나룻배(돈코부네)로 약 40분 수로를 통하여 답사하고 야나가와의 자연환경을 감상하며, 뱃사공의 애절한 노랫소리와 기타하라 하쿠슈 명시를 생각하며 후쿠오카로 복귀하다.



- 저녁 시내 중앙에 있는 나카천 및 하카다천 주변의 나카스 지역의 포장마차에서 일행들과 잔술잔을 기울며 그들의 밤문화와 하천변의 야경을 감상하며 오늘 하루를 접는다.





□ 넷째날[7.26(목)]

- 잠자리가 달라서 그런지 일찍 잠이깨어 주변 하천을 산책하였다. 어제밤 포장마차가 즐비한 고수부지 및 하천변을 세심하게 둘러 보았다. 에제와는 정반대로 주변이 흔적도 없이 깨끗하였다. 바닥은 물청소가 되어 있었고, 포장마차 이동하여 자연공원으로 되어 있었다.



- 오전에 후쿠오카 시내에 있는 오호리공원을 둘러 보았다. 시내중심에 숲이 우거진 넓은 호수가 있다는 것이 상당히 인상적이었고 많은 시민들이 산책을 하면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오후 천만궁 태제부 신사를 둘러보면서 1000년 이상된 고목들이 잘 관리되고 있었고 가족단위의 한국관광객이 눈에 많이 띄었다. 이번 하천답사를 통하여 일본 남부지방의 특색과 국민성, 자연경관에 대하여 보고 느낀점이 많다. 2년전 동경부근 3박4일 일정으로 볼때와는 약간의 차이가 나지만 자연에 순응하며 질서 정련한 그들의 모습에 찬사를 보내며 좋은것은 배워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 답사후기

- 이번 하천 답사를 통하여 일본의 하천을 많이 알게 되었고, 특히 3박4일의 일정을 원만하게 리더한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치의 오차도 없이 계획되로 많은 하천 및 환경시설을 견학하게된 것을 감사히 생각하며우리구 동천환경정비에 대하여도 많은 비교를 하게 되었다. 또한 하천운동 관계자들이 열정적인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볼때 부산의 하천 미래도 매우 고무적이라 생각합니다. 가이드가 말했듯이 이번 하천 답사팀을 보고 이렇게 열심히 하는 팀은 처음이라고 말했듯이 우리의 열정에 손발을 들었다고 토로했으니...



- 끝으로 무더운 날씨에 아무 이상없이 귀국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이번 하천 답사는 통하여 행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건강 하시고 조만간 답사후기에 대하여 만남의 자리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두서없이 일본(북규슈지방)하천답사시 보고 느낀점을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다음에 혹시 좋은 자리가 되면 같이 하였으면 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유의 하시고 맑고 깨끗한 부산의 하천 미래를 위하여... 화이팅!

그누보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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