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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천 생태하천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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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6,687회 작성일 07-08-3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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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천 생태하천으로 탈바꿈

시 2015년까지 1천385억 투입 계획

생태습지·수변공간·체육공원 조성





양산천이 오는 2015년까지 습지와 수변공간, 체육공원이 한데 어우러지는 자연형 하천으로 탈바꿈한다.

30일 양산천 종합개발계획 보고서에 따르면 양산천에 대한 수질·생태환경조사 결과 하류지역을 제외한 중·상류지역의 수질이 1, 2급수로 다양한 수변식물은 물론 수달, 20여종의 토종 어류, 조류 등이 서식중이었다. 또 신도시 등 도심 통과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양산천 구간은 비교적 자연환경이 잘 보존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에 따라 오는 2015년까지 연차적으로 1천385억원(국비 450억원 포함)을 들여 총 길이 26㎞(양쪽 52㎞)의 양산천에 수변문화, 생태습지, 둔치공원과 자전거도로, 산책로가 포함된 자연형하천으로 조성키로 했다.



시는 양산천 호포교~삽량인도교와 금산천 합류지역 좌우 80만여㎡ 부지에는 가산수변문화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곳에는 생태습지를 비롯해 연꽃축제단지, 가족놀이공원, 야외공연장 및 청소년 스포츠 문화광장이 들어선다.



삽량교 하류 양산천 좌쪽 6만㎡ 부지에는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갈대 등 초지를 식재한 남부둔치공원도 만들 계획이다.



북부천 합류지점의 양산천 좌쪽 둔치 3만5천㎡ 부지에는 음악분수, 야생화단지를 만들어 주야로 시민들의 휴식이 가능하도록 북부 둔치공원도 조성된다. 특히 이곳에는 수상레저도 가능하도록 계류장을 설치키로 했다.



북부 둔치공원앞 4만7천㎡ 규모의 섬에는 춘추 생태습지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이 수생식물의 성장과정을 지켜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상북면 소토리와 소석교 인근에는 주변 경관을 활용한 체육공원과 둔치공원을 각각 조성,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키로 했다. 이밖에 양산천 전 구간에 산책로와 관찰테크, 자전거도로, 주변환경을 이용한 쉼터를 만들기로 했다.



김태권기자 ktg660@부산일보/ 2007 /08 /30 0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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