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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운하 공약 다듬기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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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5,808회 작성일 07-09-1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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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운하 공약 다듬기 착수



【서울=뉴시스】





한나라당이 이명박 후보의 한반도 대운하 공약 다듬기에 돌입했다.



이 후보 경선 캠프에서 한반도대운하추진본부장을 맡았던 박승환 의원은 18일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환경을 최우선으로 한 운하를 만들기 위해 운하정책 환경자문교수단을 발족한다"고 밝혔다.



운하정책 환경자문교수단은 이화여대 박석순 교수를 단장으로 해 전국의 환경전공 교수 107명이 참여하며, 경부운하 한강분과, 경부운하 낙동강분과, 호남운하, 금강운하 4개 분과를 둘 예정이다.



박 의원은 "선진국에서는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한 대안으로 친환경 교통수단인 수로 운송을 적극 장려하는데 국내에서 환경문제를 이유로 반대하는 것은 운하에 대한 이해 부족 때문"이라며 "수로 운송은 도로 건설로 인한 환경파괴를 막아주고 대기오염배출량도 1/7 수준 밖에 안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특히 우리나라는 물 부족에 대비하고, 온난화로 인해 강해지고 있는 태풍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많은 댐을 추가로 건설해야 하는 실정"이라며 "운하는 하천의 저수량을 증가시켜 물 부족을 해결하고 치수 기능을 증대시켜주기 때문에 추가 댐 건설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한다"고 강조했다.



환경자문 교수단은 ▲4대 강 수질을 1b등급(좋음) 이상으로 개선 ▲4대 강 및 주요 지천의 습지 복원 ▲뱃길 주변의 수변 생태계 유지 ▲터널 구간 제외 또는 최소화 ▲간접 취수 또는 취수원 이전, 식수 전용댐 활용 등을 통한 모든 상수원을 1a(아주 좋음)으로 공급 등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국현기자 lgh@newsis.com/2007년 9월 18일 (화)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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