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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을 깨끗하게 살려 주민 품으로...

성북구, ‘중랑천 자연정화’ 적극나서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맑고 깨끗한 하천 보전과 하천 오염에 대한 환경보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하천 수로내 부유물 정비와 하천 둔치, 산책로 주변 오물,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중랑천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북구 녹색환경실천단이 주관하는 이번 ‘중랑천 자연정화’ 활동은 17일 석관동 두산아파트 앞 중랑천에서 녹색환경실천단원, 공무원, 주민 등 150여명이 참가한다.



‘맑고 깨끗한 자연보전, 건강한 성북을 위한 자연정화, 우리 손으로 중랑천을 맑고 푸르게 합시다’라는 환경보전 슬로건 아래, 수질환경을 개선하고 자연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실시하는 이번 자연정화 활동은 우이천~중랑천 합수지점을 비롯해 둔치, 산책로, 수로 주변 쓰레기, 하천 수로내 부유물과 퇴적물을 중점 제거하게 된다.



또한, 자연정화 활동시 중랑천 자연정화 활동 구간에 “하천 자연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플래카드 1개를 설치해 시각적 계도효과를 통한 주민 홍보도 함께한다.



성북구 원응연 경제환경과장은 “사전 실태조사에 의하면 우이천 하부와 중랑천 구간에 부유물 방치, 오물쓰레기 무단 투기 등으로 발생한 수거 대상 물량은 약1톤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번 정화활동에서 전체 물량을 깨끗이 수거해 깨끗한 자연환경을 주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CNB뉴스,CNBNEWS - 강세근 기자 / 2007-10-17 08:4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