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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주촌면 주민들 ‘지역하천 살리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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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5,395회 작성일 07-10-1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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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주촌면 주민들 ‘지역하천 살리기’ 앞장







김해 주촌면 주민들이 지역 하천 살리기에 나섰다.



김해 주촌면 주민으로 구성된 수질개선대책위원회(회장 조용진)는 11일 “앞으로 김해지역 주요 하천 수질을 개선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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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대포천을 살린 주민들이 치어를 방류하고 있는 모습



주촌면 주민들은 지난 1990년 당시 3~4급수의 대포천을 10년여 동안의 노력으로 1급수로 되살리며 모범적인 하천관리로 전국적 명성을 얻었다.



이들은 현재 4~5급수에 불과한 주촌면의 내삼천 수질을 오는 2014년까지 급수를 단계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내삼천에 민간투자방식(BTL)으로 오수관로를 설치하는 등 시내 주요하천 19개소의 환경기조시설을 확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오염원 저감시설 설치와 주민 참여를 통한 하천수질 개선 사업 등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도 세웠다.



수질개선대책위 관계자는 “앞으로 김해지역 주요 하천에서 어린이들이 멱을 감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최근 수자원공사와 자매결연을 맺은 수질개선대책위는 “하구둑의 수문 개방 문제와 낙동강변 위치한 경부선 철도 때문에 대다수의 배수가 하천으로 유입되고 있다”며 “낙동강 수질개선을 위해 환경부와 환경청의 특별관리, 환경단체의 철저한 단속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강영범기자 kyb@kyunghyang.com〉



2007년 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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