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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창환경련 "중동 괴질지역 정밀조사"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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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5,373회 작성일 07-10-1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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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마창환경련 "중동 괴질지역 정밀조사" 요구







경남 창원시가 신주택지로 개발중인 중동지구 괴질 발생<뉴시스 10월 9일자 보도>과 관련, 마산창원환경운동연합(이하 마창환경련)이 토양정밀조사와 더불어 긴급 역학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마창황경련은 10일 특별성명을 내고 "중동지구 터의 환경이 심각한 수준이어서 시가 당장 토양정밀조사와 역학조사를 실시해야 한다"창원시에 촉구했다.



마창환경련은 이어" 중동지구는 "시가 토양과 수질오염정도로 파악, 토양표면조사를 계획하고 있는 줄 안다"며 시 당국의 안이한 대책을 지적하고 "토양정밀조사와 역학조사를 실시 주민들의 몸에 번진 원인 모를 반점과 피부병에 대한 원인을 밝혀야 한다" 강조했다.



마창환경련은 "시 당국은 택지개발을 앞당기기 위해 괴질에 시달리는 주민들의 하소연을 무시하고 민원을 흐지부지하며 하루빨리 쫓아낼 계획에만 골몰하고 있다"며 시 당국의 무성의를 비난했다.



마창환경련은 또 자체 조사 결과 "시 당국의 방치로 이 터는 현재 고철상에서 흘러내리는 폐유가 도로변과 우수도로로 흘러들고 있으며, 엄청난 양의 고철·비철·금철과 또 어떤 물질이 들어 있는지 확인할 수 없는 의문의 드럼통들도 함께 무더기로 파묻혀 있다"며 "이렇게 방치된 고철과 쇳가루 등에서는 절삭유와 폐유가 흘러나와 비에 씻겨 주변 하천으로 여과 없이 흘러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마창환경련은 "중동지구의 환경오염에 대한 모든 불신이 해소될 때까지 현재 진행 중인 공사를 일시 중단해야 한다"며 "환경수도를 지향하는 창원시는 그 이름에 부끄럽지 않게 말과 실천을 일치시키라"고 촉구했다.



공봉식기자 bskong@newsis.com



2007년 10월 10일 (수) 11:40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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