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발리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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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미애 댓글 0건 조회 6,077회 작성일 07-12-10 22:17본문
기후변화회의 3일부터 발리에서 개최
Post-2012 체제 마련을 위한 발리 로드맵 채택 예정
교토의정서가 만료되는 2012년 이후 이를 대신할 새 기후변화 협약을 논의하기 위한 ‘제13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3일부터 14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다.
192개국에서 1만 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총회에서는 Post-2012 체제의 협상 분야, 절차, 시한 등을 담은 발리 로드맵이 채택될 전망이어서 국제사회의 관심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발리 로드맵에는 교토의정서 하에서 진행되고 있는 선진국에 대한 추가의무 설정작업의 가속화 문제, 의무 설정 작업에 제외되어 있는 미국, 호주, 주요 개도국들의 참여문제를 다룰 프로세스가 포함될 전망이다.
우리나라는 이규용 환경부장관을 수석대표로 환경부·외교부·산자부 등으로 구성된 84여 명의 정부대표단이 총회 및 여러 협상그룹에 참여하여 의제별로 우리나라 입장을 적극적으로 개진할 계획이다.
이 장관은 고위급회의(12.12~14) 기조연설을 통해 Post-2012 기후변화 체제 논의에서 우리나라의 적극적인 참여의지 표명과 ‘08년에서 ’12년까지 5년간 한국의 기후변화 대응 로드맵을 담은 제4차 기후변화 종합대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서 선진국은 개도국의 온실가스 감축의무 부담 논의를 촉구할 전망이지만 이에 대해 우리나라는 “지구온난화에 책임이 더 많은 선진국들에 지구온난화 방지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온실가스 감축량을 설정하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하며, 향후 개도국의 자발적 감축노력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해야 한다”는 입장을 펼칠 계획이다.
환경부 /지구환경담당관실, 02-2110-6560
Post-2012 체제 마련을 위한 발리 로드맵 채택 예정
교토의정서가 만료되는 2012년 이후 이를 대신할 새 기후변화 협약을 논의하기 위한 ‘제13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3일부터 14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다.
192개국에서 1만 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총회에서는 Post-2012 체제의 협상 분야, 절차, 시한 등을 담은 발리 로드맵이 채택될 전망이어서 국제사회의 관심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발리 로드맵에는 교토의정서 하에서 진행되고 있는 선진국에 대한 추가의무 설정작업의 가속화 문제, 의무 설정 작업에 제외되어 있는 미국, 호주, 주요 개도국들의 참여문제를 다룰 프로세스가 포함될 전망이다.
우리나라는 이규용 환경부장관을 수석대표로 환경부·외교부·산자부 등으로 구성된 84여 명의 정부대표단이 총회 및 여러 협상그룹에 참여하여 의제별로 우리나라 입장을 적극적으로 개진할 계획이다.
이 장관은 고위급회의(12.12~14) 기조연설을 통해 Post-2012 기후변화 체제 논의에서 우리나라의 적극적인 참여의지 표명과 ‘08년에서 ’12년까지 5년간 한국의 기후변화 대응 로드맵을 담은 제4차 기후변화 종합대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서 선진국은 개도국의 온실가스 감축의무 부담 논의를 촉구할 전망이지만 이에 대해 우리나라는 “지구온난화에 책임이 더 많은 선진국들에 지구온난화 방지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온실가스 감축량을 설정하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하며, 향후 개도국의 자발적 감축노력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해야 한다”는 입장을 펼칠 계획이다.
환경부 /지구환경담당관실, 02-2110-65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