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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여천川, 태화강물로 되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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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5,806회 작성일 07-12-1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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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여천川, 태화강물로 되살린다





‘태화강물로 울산 도심지 하천을 살린다.’



울산 남구청이 도심 하천인 여천천을 되살리기 위해 하루 8만t의 태화강물을 유입하기로 했다.



남구청은 최근 열린 여천천 하천유지수 확보 타당성에 관한 최종 용역안 보고회에서 태화강 하류와 바다가 만나는 명촌교 아래에서 하루 8만t의 태화강물을 취수, 여천천 상류지역인 소정교와 도산교 지점에 방류하기로 확정했다.



남구청은 이를 위해 바닷물 취수지점에서 여천천 소정교까지의 4.79㎞ 길이의 송수관로를 설치하기로 하고 여기에 필요한 예산 180억원을 확보하기로 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최종 용역안에 따라 태화강 하구의 태화강물을 유입하면 여천천의 환경도 되살아날 것”이라며 “내년부터 상반기에 시비 10억원과 구비 4억원 등 14억원을 확보해 여천천 되살리기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천천은 남구 옥동에서 여천동을 거쳐 울산연안까지 이어지는 6.5㎞의 지방2급 도심 하천으로 수량 부족으로 수질 오염이 심화되었다.



이에 남구청은 지난해부터 태화강물을 여천천으로 끌어들여 하천 생태계를 복원시키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울산 = 곽시열기자 sykwak@munhwa.com/2007년 12월 11일 (화)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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