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스크랩] 소방방재청 점검 전국 소하천 정비 용인시 ‘우수’ > 자유게시판

경기도 용인시(시장 서정석)가 소방방재청이 실시하는 2007년 소하천정비사업 점검결과 전국 141개 시.군.구.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우수’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시도 부분과 시.군.구 부분으로 나눠 정비사업 추진실적과 지방비 확보 실적, 소하천 정비종합계획에 의한 사업추진의 적정성 등의 항목으로 나눠 이뤄졌다. 특히 소하천 정비종합계획 준수, 실시설계 적정 여부, 완경사 제방 축조, 불필요한 부분에 호안공사 실시 여부 등 세밀한 부분까지 점검이 진행됐다.



이번 점검에서 시.도부문에서는 충청북도가 최우수를, 경상남도와 전라북도가 우수를 차지했다. 시.군.구 부문에서는 경남 사천시가 최우수를, 충북 청원군과 경기 용인시가 우수를, 경남 김해시, 충남 금산군, 전남 완도군이 장려를 차지했다.



용인시는 소방방재청이 실시한 전국 141개 시.군.구 대상 평가에서 ‘우수’로 선정됐을 뿐 아니라 경기도 하천 유지관리실태 평가 소하천 분야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소하천정비는 국내에서도 최고 수준임이 드러났다.



소하천 정비사업은 재해를 사전 예방하도록 하상 및 제방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용인시는 2008년 동산 소하천외 7개 소하천에 대한 정비 사업을 통해 자연히 숨쉬는 쾌적한 하천으로 조성하고 용인 내 50개소의 지방 2급 하천에 대해 지속적인 정비를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하천 정비사업에 대한 수상으로 용인시 하천 정비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셈”이라며 “주민의 삶에 가까우면서도 재해위험에서 안전한 하천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안 경기 고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