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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벡스코 눈 내리는 산타영어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주위에 추천으로 갔다오게 됐는데요.

정말 실망하지 않고 좋았던거 같아요.

저와 조카가 같이 갔다왔는데요



조카가 굉장히 좋아했던거 같아요.

집에서는 참여할 수 없는 놀이들이 많아서 좋아했던거 같아요.

장난감집, 오리배, 기차, 퐁퐁 등등이 있어서 조카가 어찌나 좋아하던지

부산같은 경우는 어린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공간이 적잖아요. 보통 청소

년들을 위한 공간이나 어른들을 위한 공간이 많아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

어놀수 있는 공간이 적었는데, 어제 벡스코 눈내리는 산타영어마을에 다녀

오니 그런 걱정은 없었던거 같아요.

마음껏 뛰어놀 수있고 아무 눈치도 보지 않아서

조카가 오랜만에 신나게 뛰어놀았다고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원어민과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아직 어

린 조카지만 영어에 대한 걱정이 없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제가 영

어 학습지라던지 영어에 관한 책을 사줘도 잘 공부안하고 그러던데 어제 원

어민과 어설프게 대화를 하는데 그 모습이 어쩌나 귀엽던지 ^^

아는 단어란 단어는 다 써가며 원어민과 함께 대화를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

이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언어민분들도 너무 친절해서 모르는 단어나 발음교정 같은 것도 해

주셔서 너무 좋더라구요^^

아무리 단어를 많이 알고 문장을 많이 안다고해도 영어로 대화를 하거나 말

을 못하면 소용없잖아요?

근데 어제 가보니깐 원어민분들이 발음 교정도 해주시면서 친절하게 대해주

셔서 그게 너무 좋았던거 같아요 ^^



그리고 한시간짜리 공연도 있었는데 그것도 좋았던거 같아요 ^^ 저는 어제

유캔도 공연을 봤었는데요.

어른인 저한테는 몹시 유치한 공연일 수 있지만

우리 조카한테는 티비에서만 보던 유캔도가 눈 앞에 있는것을 보고 어찌나

좋아하던지 ^^ 유캔도를 응원하는 모습이 정말 귀엽더라구요 ^^

그리고 신기한 마술쇼도 있어서 저도 재미있게 봤답니다.

마술사분의 신기한 마술쇼는 1초라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신기했어요

^^



그리고 23 24 25, 29 30 31일은 어린이들을 위한 파티가 있다고 하더라구

요.

그래서 다시한번더 갈까 생각중이에요.

우리 조카가 그렇게 좋아하고 저도 나름 재미있었으니깐 다시 가도 괜찮겠

다 싶어서

다시갈까 생각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