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공대생 개도국에 생명의 빗물모으기 봉사활동 떠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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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미애 댓글 0건 조회 5,723회 작성일 08-01-18 15:12본문
IWA 위원이신 서울대 한무영교수님이 전하시는 내용입니다. 한무영교수님은 우리 회에서 하천아카데미 특강을 해주셨던 분입니다.
- 서울공대생,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물 공급 기반시설에 대한 연구 및 생명의 빗물모으기 봉사활동 (비활)” 떠나다 -
작년에 이어 2008년 1월 19일부터 29일까지 10박 11일의 일정으로 서울공대 건설환경공학부와 BK21 SIR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기반건설) 사업단 소속 학생 13명은 지도교수인 한무영 교수와 함께 2004년 쯔나미 재해지역인 인도네시아 반다아체의 물 공급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주민들에게 직접 빗물로 생명의 물을 공급해주는 봉사활동을 떠난다.
특히 이 팀에는 미국의 MIT 대학에서 기후변화에 대비한 사회기반시설의 적응정책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는 송재민씨도 합류하여, 현지의 UNICEF 사무소를 방문하여 개도국에 적합한 기술 및 보급정책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울산 과학고등학교의 이태완 학생도 같이 참가하여 세계적인 물 문제를 체험하면서,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자질을 키우고 있다.
쓰나미로 인하여 상수도 시설은 끊기고, 우물물은 오염된 지역에서 안전한 식수를 공급해주는 것은 생명을 주는 것과 같다. 빗물모으기와 같이 간단한 기술로 식수를 공급해주고, 주민들 스스로 실현할 수 있도록 능력을 배양해주는 것이 유엔에서 정한 새천년 개발 목표 (Millenium Development Goal) 를 달성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알려져 있다.
2007년 동 장소에서 수행한 봉사활동은 국제물학회 (Internatinal Water Association) 잡지인 Water21의 2007년 6월 호의 표지 기사로 실려 전 세계의 물전문가들의 물공급에 대한 생각을 바꾸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그 중 김재진 학생은 이 경험을 바탕으로 UNEP에 인턴으로 채용되는 행운을 얻게 되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쌍용건설, 태평양제약, 크로스포인트, 팀앤팀, 서울공대 토목과동창회 등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경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쌍용건설 반다아체 복구 현장에서는 서울대학교 BK 사업단과 공동연구 및 인턴지원에 대한 협약을 맺고 현지에서의 연락을 도와주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다.
1) 생명과도 같이 중요한 재해지역에서 물 공급시설에 대한 대안으로 빗물 모으기 기술을 제시하고 주민들이 스스로 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능력을 배양해 주는 것과, 국제협력시의 원조제공에 대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것
2) 건설환경공학부의 전공을 살려 젊은 학생들에게 사회봉사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도록 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세계적인 문제를 파악하고,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국제적 리더로서 활동할 수 있는 자질을 높여주는 것
3) 기후변화에 따라 물 부족이 예상되는 전 세계의 여러 지역에서 기존의 물 공급 시스템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장 쉽고 빠른 대안으로서의 빗물 모으기의 장점을 유엔기관이나 전문가 그룹에게 제시하는 것. 가깝게는 북한의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제시할 수 있다.
4)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국위의 선양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하여 개도국의 사회기반건설에 대한 바람직한 모델을 제시하는 것.
문의 : 서울대학교 BK21 SIR 사업단, 박은선 연구원, 김형준 연구원
연락처 : 02-880-7375
- 서울공대생,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물 공급 기반시설에 대한 연구 및 생명의 빗물모으기 봉사활동 (비활)” 떠나다 -
작년에 이어 2008년 1월 19일부터 29일까지 10박 11일의 일정으로 서울공대 건설환경공학부와 BK21 SIR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기반건설) 사업단 소속 학생 13명은 지도교수인 한무영 교수와 함께 2004년 쯔나미 재해지역인 인도네시아 반다아체의 물 공급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주민들에게 직접 빗물로 생명의 물을 공급해주는 봉사활동을 떠난다.
특히 이 팀에는 미국의 MIT 대학에서 기후변화에 대비한 사회기반시설의 적응정책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는 송재민씨도 합류하여, 현지의 UNICEF 사무소를 방문하여 개도국에 적합한 기술 및 보급정책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울산 과학고등학교의 이태완 학생도 같이 참가하여 세계적인 물 문제를 체험하면서,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자질을 키우고 있다.
쓰나미로 인하여 상수도 시설은 끊기고, 우물물은 오염된 지역에서 안전한 식수를 공급해주는 것은 생명을 주는 것과 같다. 빗물모으기와 같이 간단한 기술로 식수를 공급해주고, 주민들 스스로 실현할 수 있도록 능력을 배양해주는 것이 유엔에서 정한 새천년 개발 목표 (Millenium Development Goal) 를 달성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알려져 있다.
2007년 동 장소에서 수행한 봉사활동은 국제물학회 (Internatinal Water Association) 잡지인 Water21의 2007년 6월 호의 표지 기사로 실려 전 세계의 물전문가들의 물공급에 대한 생각을 바꾸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그 중 김재진 학생은 이 경험을 바탕으로 UNEP에 인턴으로 채용되는 행운을 얻게 되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쌍용건설, 태평양제약, 크로스포인트, 팀앤팀, 서울공대 토목과동창회 등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경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쌍용건설 반다아체 복구 현장에서는 서울대학교 BK 사업단과 공동연구 및 인턴지원에 대한 협약을 맺고 현지에서의 연락을 도와주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다.
1) 생명과도 같이 중요한 재해지역에서 물 공급시설에 대한 대안으로 빗물 모으기 기술을 제시하고 주민들이 스스로 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능력을 배양해 주는 것과, 국제협력시의 원조제공에 대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것
2) 건설환경공학부의 전공을 살려 젊은 학생들에게 사회봉사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도록 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세계적인 문제를 파악하고,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국제적 리더로서 활동할 수 있는 자질을 높여주는 것
3) 기후변화에 따라 물 부족이 예상되는 전 세계의 여러 지역에서 기존의 물 공급 시스템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장 쉽고 빠른 대안으로서의 빗물 모으기의 장점을 유엔기관이나 전문가 그룹에게 제시하는 것. 가깝게는 북한의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제시할 수 있다.
4)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국위의 선양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하여 개도국의 사회기반건설에 대한 바람직한 모델을 제시하는 것.
문의 : 서울대학교 BK21 SIR 사업단, 박은선 연구원, 김형준 연구원
연락처 : 02-880-7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