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하천 26곳 수질 환경기준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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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미애 댓글 0건 조회 5,784회 작성일 08-02-11 07:44본문
부산 하천 26곳 수질 환경기준 초과
보건환경연구원 72곳 조사
장림유수지 등 BOD 5~6배
부산지역 일부 하천의 수질 오염이 심각해 하수차집관로 설치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내 40개 하천과 수로, 유수지 등 72개 지점을 대상으로 실시한 하천 수질조사 결과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이 생활환경 기준치(10㎎/ℓ)를 초과한 곳이 26개 지점에 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반면 기준치를 충족한 곳은 모두 46개 지점으로 일광천(1.7㎎/ℓ) 석대천(4.1㎎/ℓ) 맥도강(4.2㎎/ℓ) 등은 비교적 수질이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장림유수지(64.3㎎/ℓ) 대리천(56.9㎎/ℓ) 호계천(54.8㎎/ℓ) 등은 기준치를 5~6배 이상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감전수로에서는 기타 특정유해물질인 카드뮴, 페놀, 수은 등이 검출돼 지속적인 감시와 차집관로 설치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덕천천 대리천 괴정천 등은 생활하수의 유입으로 유기물 부하량이 높아 하수차집관로 설치 등 하수처리장 정화 과정을 거쳐 방류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하천복원사업이 진행 중인 온천천의 경우 평균 산성도(pH) 8.2, BOD 2.5㎎/ℓ, 용존산소량(DO) 10.2㎎/ℓ등을 기록, 해마다 오염도가 크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온천천 등 지속적인 관리가 진행되는 곳은 수질이 크게 개선되는 반면 사실상 방치되다시피 한 하천은 오염도가 계속 악화돼 전반적인 관리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보건환경연구원 72곳 조사
장림유수지 등 BOD 5~6배
부산지역 일부 하천의 수질 오염이 심각해 하수차집관로 설치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내 40개 하천과 수로, 유수지 등 72개 지점을 대상으로 실시한 하천 수질조사 결과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이 생활환경 기준치(10㎎/ℓ)를 초과한 곳이 26개 지점에 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반면 기준치를 충족한 곳은 모두 46개 지점으로 일광천(1.7㎎/ℓ) 석대천(4.1㎎/ℓ) 맥도강(4.2㎎/ℓ) 등은 비교적 수질이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장림유수지(64.3㎎/ℓ) 대리천(56.9㎎/ℓ) 호계천(54.8㎎/ℓ) 등은 기준치를 5~6배 이상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감전수로에서는 기타 특정유해물질인 카드뮴, 페놀, 수은 등이 검출돼 지속적인 감시와 차집관로 설치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덕천천 대리천 괴정천 등은 생활하수의 유입으로 유기물 부하량이 높아 하수차집관로 설치 등 하수처리장 정화 과정을 거쳐 방류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하천복원사업이 진행 중인 온천천의 경우 평균 산성도(pH) 8.2, BOD 2.5㎎/ℓ, 용존산소량(DO) 10.2㎎/ℓ등을 기록, 해마다 오염도가 크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온천천 등 지속적인 관리가 진행되는 곳은 수질이 크게 개선되는 반면 사실상 방치되다시피 한 하천은 오염도가 계속 악화돼 전반적인 관리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