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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하수도관로 통합 교체공사로 인해 수백억원대의 주민혈세를 줄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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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5,116회 작성일 08-01-3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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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관로 통합 교체공사로 인해 수백억원대의 주민혈세를 줄일 수 있다?"

양산시가 지방하천의 수질오염을 개선하기 위해 민간자본유치사업(BTL)방식으로 추진중인 구시가지 하수관로 정비사업때 노후 상수관로도 함께 교체키로 결정해 200억원대의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29일 양산시 등에 따르면 시는 오는 2010년까지 152억원을 들여 구시가지인 중앙·삼성동 일대 노후 상수관로 52㎞를 전면 교체키로 하고 다음달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들어가는 BTL 사업자에게 공사를 맡길 계획이다.



시는 하수관로 정비사업때 노후 상수관로 교체사업을 병행할 경우 100억원 이상 들어가는 토공사업비를 비롯해 도로 굴착 및 복구비 등의 중복사업을 피할 수 있어 단독사업 때에 비해 약 200억원대 가량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병행공사로 인해 효율적인 시설물관리와 함께 주민불편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노후 상수관로 교체사업이 완료되면 68%인 유수율이 80%로 12%나 높아져 연간 9억원 가량의 예산 추가 절감 효과와 함께 누수방지,수질향상도 기대되고 있다.



앞서 시는 오는 2010년까지 500억원을 들여 중앙·삼성동 일대 합류식 하수관로 82㎞를 BTL방식으로 교체키로 하고 고려개발 등 9개 컨소시엄사에 공사를 맡겨 다음달 착공된다.



양산지역에는 총 연장 210.74㎞의 하수관로가 설치돼 있으며 이 가운데 74%인 154.34㎞가 오수와 우수가 분류되지 않는 합류식 하수관로다.



이 때문에 장마철 등 집중호우가 내릴 경우 오수가 넘쳐 양산천 등 지방하천으로 유입돼 수질오염을 가중시키는 등 수질악화의 주범이 되고 있다.



김태권 기자 ktg660@ /부산일보/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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