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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퇴적물 오염도 조사 결과(보건환경연구원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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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장천 댓글 0건 조회 5,703회 작성일 08-02-1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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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의 12개 하천 20개 지점과 수영만 요트경기장 1개지점의 하상퇴적물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할 수 있었다.



(1) 하천 정비 사업이 추진 중인 동천과, 온천천의 경우 중금속 오염도 추이를 연도별



(2003년 ~ 2007년)로 살펴본 결과 2003년 이후 중금속 오염도가 점차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으나, 지점에 따라 증,감을 반복하는 경우가 있어 오염상태의 지속적인 모니터링



추진 및 정비사업이 필요하다 하겠다.





(2) 수영천의 조양교, 민락교는 전반적으로 오염도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나, 중류지역인 연안교지점은 생활하수 및 주변의 다양한 오염원에 의하여 전년도에 비해 오염도가 증가하였다.





(3) 6가 크롬은 1999년부터 2005년 현재까지 불검출로 나타나 6가크롬에 의한 오염은 없는 것으로 사료되며, 수소이온농도는 감전천의 엄궁교 지점이 연평균 7.1로 최소값을 나타내었다.





(4) 토양오염우려기준 나지역(Zn : 800㎎/㎏)에 준하여 2007년도 평균 중금속 오염도 비교시 초과 항목은 아연으로 나타났으며, 초과 지점은 공업지역에 위치한 감전천의 부산콘크리트 옆다리, 엄궁교, 장림천의 장림교 지점으로 아연 농도는 각각 1213.125 mg/kg, 2698.125mg/kg, 1086.250mg/kg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천 주변의 도금 등 금속제품제조업, 염료, 화학업종 등의 폐수의 방류 혹은 무단 방류에 의한 것으로 판단되며, 아연배출원에 대한 철저한 지도․단속



등 지속적인 관리가 요망된다.





(5) 2007년도 연평균 유기물함량은 공업지역에 위치한 감전천의 부산콘크리트 옆다리 지점 30.4%, 엄궁교 지점 25.7%, 장림교 지점 13.4% 등으로 타 지점에 비해 상당히 높았으며



유기물 오염 등으로 인하여 하상퇴적물의 성상이 슬러지화 된 상태이므로 준설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6) 낙동강, 서낙동강, 좌광천, 회동댐 상류 지점은 대부분 자연토양에 가까운 상태로 보이며, 하상퇴적물의 중금속 오염도가 낮게 나타났다.



(7) 기타지역인 좌광천의 (주)세양옆다리, 수영만 요트경기장지점은 하천지역에 비해 중금속



오염도가 낮게 나타났으며 특히, 요트경기장지점은 하천 20개지점 대비 납, 아연, 망간의



오염도가 최저치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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