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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뛰어 놀 곳 입니다.
이제 자연으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우리는 강과 하천을 살리기 위해 모였습니다.

3/29(토) 한반도 대운하 계획을 통해 본 한국사회(부산 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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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생명평화결사 댓글 0건 조회 6,963회 작성일 08-03-2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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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지역 시민강연회

한반도 대운하 계획을 통해 본 한국사회



-. 일시 : 2008. 3. 29(토) 오후 3시

-. 장소 : 부산대학교 내 보육정보센터 1층 대강당 (문의 : 김영현님 011-282-1827)

-. 주최 : 생명평화를 염원하는 부산지역 제단체와 개인들

-. 주관 : 생명평화결사 (063-636-1950, 018-256-3997 수지행 사무국장)





내용 및 진행순서



강연1 : 경부운하계획 바로 알기 - 김하돈(시인, 전 백두대간연구소장)

우리는 경부운하계획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자세히 보면 경부운하계획은 실체 없는 계획입니다. 그래서 계속되는 말 바꾸기가 가능한 것입니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이 경제성 이니, 물동량이니, 경기활성화니 환상적인 이야기들에 현혹됩니다. 고정된 실체가 없기에 대응이 어렵다고들 합니다.



그러한 때, 처음으로 돌아가는 것이 지혜일 수 있습니다. 산과 강, 그리고 땅, 지역의 삶을 떠난 이야기들로 대운하계획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는 게 가능할까요? 위험하기조차 하겠지요.

▲슬라이드를 통해 우리 나라 산과 강, 그리고 땅에 대해 살펴봅니다. ▲경부운하계획이 처음에 어떻게 해서 생겨났으며, 어떤 변화과정을 거쳐서 현재에 이르렀는지, 경부운하가 생긴다면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를 통해 경부운하계획의 실상을 알아봅니다.



강연2 지속가능사회를 향한 제언 - 도법스님

무엇이 생명의 강인가, 경부운하계획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주고 있는가. 지금 우리가 직면한 운하 또는 강의 문제는 단지 이명박 대통령과 일부 사람들만의 문제일까. 경부운하계획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현 사회와 우리 삶을 함께 돌아보고,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 함께 모색해보고자 합니다.





강사소개



* 김하돈

시인, 전 백두대간연구소 소장으로 백두대간을 비롯하여 우리 산하에 대한 연구와 탐사를 해왔다. 박달재 아래로 들어가 농사와 글쓰기에 전념하려 하였으나, 세월이 수상하다 보니 경부운하문제 때문에 다시 끌려(?)나왔다. 현재 경부운하계획지를 순례하고 있으며, 기행글이 <오마이뉴스>, <프레시안> 등에 연재되고 있다. 펴낸 책으로는 <마음도 쉬어가는 고개를 찾아서>(1999, 실천문학사), <푸른매화를 보러가다>(2001, 들녘)가 있다.



* 도법스님

전 실상사 주지,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상임대표, 생명평화결사 생명평화탁발순례단장으로 2004년부터 생명평화탁발순례를 하면서 전국 곳곳을 발로 걷고 지역주민들과 만남과 대화 를 해왔다. 2004년 지리산-제주를 시작으로 2007년 충북-강원까지 걸었고, 2008년에는 수도권인 경기-인천-서울을 순례할 예정이었으나, 그 계획을 잠시 뒤로 미루고 현재는 <생명의 강을 모시는 사람들> 순례단의 일원으로 강순례를 하고 있다.



대운하보다 더 넓고, 대운하는 옆에도 못올 아름다운 마음 길...

그 길을 함께 열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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