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서 물고기 수천마리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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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미애 댓글 0건 조회 5,733회 작성일 08-05-19 08:55본문
郡, 원인조사 나서
【화천】화천군 사내면 사내면사무소 인근 사창천에서 물고기 수천여 마리가 폐사해 화천군과 경찰이 원인조사에 나섰다.
18일 오전9시10분께 사창천에서 피라미와 꺽지 등 물고기 1,000∼2,000여 마리가 집단 폐사한 것을 주민 등이 발견해 군청과 경찰에 신고했다.
이날 폐사한 물고기는 사창리 토마토 선별장 200m 지점부터 하류 1㎞ 가량의 하천을 따라 곳곳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화천군 관계자는 “이번에 물고기가 폐사한 지점 상류지역은 축산시설 등 오염물배출 시설물이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나 물고기가 집단폐사한 만큼 오염원 추적을 벌이는 중”이라고 말했다.
화천군과 경찰은 폐사한 물고기와 하천수를 채취해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오염물질 배출 및 극약 살포 여부에 대한 탐문수사를 벌이는 등 정확한 원인 규명에 나섰다. 강원일보/박영창기자 chang@
【화천】화천군 사내면 사내면사무소 인근 사창천에서 물고기 수천여 마리가 폐사해 화천군과 경찰이 원인조사에 나섰다.
18일 오전9시10분께 사창천에서 피라미와 꺽지 등 물고기 1,000∼2,000여 마리가 집단 폐사한 것을 주민 등이 발견해 군청과 경찰에 신고했다.
이날 폐사한 물고기는 사창리 토마토 선별장 200m 지점부터 하류 1㎞ 가량의 하천을 따라 곳곳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화천군 관계자는 “이번에 물고기가 폐사한 지점 상류지역은 축산시설 등 오염물배출 시설물이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나 물고기가 집단폐사한 만큼 오염원 추적을 벌이는 중”이라고 말했다.
화천군과 경찰은 폐사한 물고기와 하천수를 채취해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오염물질 배출 및 극약 살포 여부에 대한 탐문수사를 벌이는 등 정확한 원인 규명에 나섰다. 강원일보/박영창기자 ch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