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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천서 잉어 수백마리 짝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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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5,764회 작성일 08-05-2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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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천서 잉어 수백마리 짝짓기>





(전주=연합뉴스) 김종량 기자 = 전주 도심을 흐르는 전주천에 산란기를 맞은 잉어 수백 마리가 떼를 지어 나타나 짝 짓기를 하고 있다.



이 잉어들은 이번 주초부터 삼천과 전주천이 만나는 서신동 이편한세상 아파트 옆 전주천 하류에 나타나기 시작해 20일 현재 롯데백화점 전주점 옆까지 올라왔다.



팔뚝만 한 잉어들은 주로 맑고 깨끗한 전주천 바닥 돌멩이 사이에 산란을 하고 있는데 암컷이 알을 낳으면 수컷이 곧바로 정자를 뿌리는 형식으로 짝짓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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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박희숙(60.여.전주시 덕진동)씨는 "잉어가 도심 하천에서 산란을 하는 것을 보니 매우 신기하다"며 "그 만큼 전주천이 깨끗해 진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지난 2000년 자연하천으로 복원된 전주천에는 현재 천연기념물 수달과 원앙새, 쉬리, 버들치, 참종개 등 30여 종의 어류와 조류가 서식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천이 생태하천으로 정비된 후 전주천 상류에 쉬리와 수달, 원앙새 등 수십여 종의 어류와 조류 등이 서식하고 있다"며 "이는 전주천의 생태환경이 복원됐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jr@yna.co.kr / 연합뉴스 / 2008.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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