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 정말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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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5,745회 작성일 08-06-11 17:30본문
안양천 정말 좋아졌다
안양천 수질 획기적으로 개선, 수질오염도 6년 전보다 반으로 뚝
수생 동식물의 보고가 된 안양천, 각종 동식물 229종 넘어
서울시 주요 지천의 하나인 안양천의 수질은 6년 전만해도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이 17.9㎎/L 로서 물고기가 살지 못하는 하천이었으나, 지난 해에는 BOD 8.2㎎/L 로 개선되어 버들치와 붕어 등 6종의 물고기를 포함 229종의 동식물이 사는 생태하천으로 변하였다.
물이 맑아지고 생태계가 되살아자 안양천을 찾는 시민들도 눈에 띄게 많아졌다.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미생물이 물속의 오염물질을 분해하기 위해서는 산소가 필요한데 이 양을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이라고 하며, 수치가 클수록 오염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함
이처럼 안양천의 수질이 크게 개선되고 수생 동식물의 보고가 된 것은 서울시와 안양천 유역 지자체가 안양천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하수처리장 건설, 고도처리시설 도입 등의 대책을 공동으로 추진해온 결과다.
안양천 유역 중 서울지역인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등에서 발생되는 하수(1일 약 105만㎥)와 광명시에서 발생되는 하수(1일 약 14만㎥)는 서울시 서남물재생센터에서 전량 처리한 후 한강 하류로 방류하고 있고, 안양천 상류의 경기도 지역인 안양시(2개소), 부천시(1개소)와 군포시에서도 하수처리장을 새로 건설하거나 증설하여 하수를 전량 차집·처리하고 있어 안양천의 수질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안양천 유역의 구로구, 금천구 등 서울시 7개 자치구와 안양시, 광명시, 군포시 등 경기도지역 6개 지자체가 「안양천 수질개선대책 협의회」를 구성하여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폐수배출업소 합동단속과 하천정화활동 등 안양천 수질개선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고, 서울시가 안양천 수질보전활동을 하는 민간환경단체에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는 것도 안양천 수질개선에 도움이 되고 있다.
※ 안양천 유역 지자체
서울시(7개 구): 금천구, 구로구, 관악구, 양천구, 영등포구, 강서구, 동작구
경기도(6개 시): 안양시, 광명시, 시흥시, 부천시, 군포시, 의왕시
서울시 관계자는 안양시 석수하수처리장과 박달하수처리장의 하수고도처리시설 설치공사가 완료되는 2009년부터는 안양천 수질이 지금보다도 더 맑아질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 연도별 고도처리 계획
2008.9: 군포시 대하하수처리장 5,000㎥/일 준공예정
2009년: 안양시 2개 하수처리장 562,500㎥/일 시험운전 예정
2009∼2010년: 시흥시 과림하수처리장 2,200㎥/일 건설 예정
서울시는 안양천과 기타 하천의 수질도 맑고 깨끗하게 개선하기 위하여 상류지역의 하수처리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나가고, 지자체의 수질개선협의회 운영 지원, 민간단체의 하천 수질개선 활동지원 등을 추진하고 하천수질을 정기적으로 측정관리하여 하천수질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자료 / 기사입력 2008.06.11 14:17
안양천 수질 획기적으로 개선, 수질오염도 6년 전보다 반으로 뚝
수생 동식물의 보고가 된 안양천, 각종 동식물 229종 넘어
서울시 주요 지천의 하나인 안양천의 수질은 6년 전만해도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이 17.9㎎/L 로서 물고기가 살지 못하는 하천이었으나, 지난 해에는 BOD 8.2㎎/L 로 개선되어 버들치와 붕어 등 6종의 물고기를 포함 229종의 동식물이 사는 생태하천으로 변하였다.
물이 맑아지고 생태계가 되살아자 안양천을 찾는 시민들도 눈에 띄게 많아졌다.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미생물이 물속의 오염물질을 분해하기 위해서는 산소가 필요한데 이 양을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이라고 하며, 수치가 클수록 오염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함
이처럼 안양천의 수질이 크게 개선되고 수생 동식물의 보고가 된 것은 서울시와 안양천 유역 지자체가 안양천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하수처리장 건설, 고도처리시설 도입 등의 대책을 공동으로 추진해온 결과다.
안양천 유역 중 서울지역인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등에서 발생되는 하수(1일 약 105만㎥)와 광명시에서 발생되는 하수(1일 약 14만㎥)는 서울시 서남물재생센터에서 전량 처리한 후 한강 하류로 방류하고 있고, 안양천 상류의 경기도 지역인 안양시(2개소), 부천시(1개소)와 군포시에서도 하수처리장을 새로 건설하거나 증설하여 하수를 전량 차집·처리하고 있어 안양천의 수질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안양천 유역의 구로구, 금천구 등 서울시 7개 자치구와 안양시, 광명시, 군포시 등 경기도지역 6개 지자체가 「안양천 수질개선대책 협의회」를 구성하여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폐수배출업소 합동단속과 하천정화활동 등 안양천 수질개선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고, 서울시가 안양천 수질보전활동을 하는 민간환경단체에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는 것도 안양천 수질개선에 도움이 되고 있다.
※ 안양천 유역 지자체
서울시(7개 구): 금천구, 구로구, 관악구, 양천구, 영등포구, 강서구, 동작구
경기도(6개 시): 안양시, 광명시, 시흥시, 부천시, 군포시, 의왕시
서울시 관계자는 안양시 석수하수처리장과 박달하수처리장의 하수고도처리시설 설치공사가 완료되는 2009년부터는 안양천 수질이 지금보다도 더 맑아질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 연도별 고도처리 계획
2008.9: 군포시 대하하수처리장 5,000㎥/일 준공예정
2009년: 안양시 2개 하수처리장 562,500㎥/일 시험운전 예정
2009∼2010년: 시흥시 과림하수처리장 2,200㎥/일 건설 예정
서울시는 안양천과 기타 하천의 수질도 맑고 깨끗하게 개선하기 위하여 상류지역의 하수처리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나가고, 지자체의 수질개선협의회 운영 지원, 민간단체의 하천 수질개선 활동지원 등을 추진하고 하천수질을 정기적으로 측정관리하여 하천수질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자료 / 기사입력 2008.06.11 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