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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08년 시민참여형 무심천 모니터링 추진





수리분야와 생태분야로 나눠, 민·관·학이 함께 참여

청주시(시장 남상우)는 무심천에 대한 이수 치수기능의 물리적 변화와 동식물의 서식 등 생태계를 관찰 조사하는 2008년 무심천 모니터링 사업을 착수하여 올 12월까지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시민 참여형으로 무심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시민 또는 단체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참여단과 충청대학 산학협력단(연규방 교수팀)주관으로 민·관·학이 함께하는 모니터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하천구조 및 홍수 등 수리분야와 동식물류, 곤충류, 어류, 조류, 양서류, 파충류 등을 관찰 조사하는 생태분야로 나눠 시민 참여단과 학계전문가와 동행하여 현장에서 직접 조사, 관찰 등 무심천 수생태계 환경을 다각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효율성 있는 모니터링 조사가 되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모니터링 사업은 2007년부터 2011까지 5년간 지속적으로 실시하게 되며, 올해 두번째 조사로 무심천만의 특성을 찾아 미래지향적 무심천 관리의 가이드 역할을 하는 소중한 학술적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올해 7억8천만원을 들여 무심천 수변환경 정비 및 시설물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해 청결하고 쾌적한 수변 레저·웰빙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365일 휴일 없는 무심천 상시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건강한 무심천, 살맛나는 청주건설에 기여하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자료 | 기사입력 2008.07.01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