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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한여름밤 온천천에 모여 대~한민국





8월 7일, 10일 장전역 온천천변에서 응원전 펼쳐

8일, 9일, 11일 가족들이 함께 보는 영화상영





부산 금정구(구청장 고봉복)에서는 8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지하철 장전역 온천천변 하천부지에서 베이징올림픽 축구경기의 길거리 응원전과 가족이 함께 보는 영화상영회를 연다.







8월 7일과 10일 저녁 8시45분 카메룬과 이탈리아를 상대로 벌이는 축구대표팀의 승전보를 기원하는 응원전을 펼치고



8일과 9일, 11일 저녁8시부터 가족들이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권순분여사 납치사건’과 ‘식객’, ‘웰컴 투 동막골’을 상영한다.



또한 행사 30분 전인 저녁 7시30분부터 야외용 대형스크린을 이용 영상음악회를 열어 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도 제공한다.





지난해 야외 영화상영으로 5천여 명의 주민들이 모여 성황을 이뤄 올해는 호응에 감사하는 뜻으로 베이징올림픽 기간에 맞춰 응원전도 함께 마련했다.







이번 길거리 응원전과 영화상영에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보건소의 의료진과 구급차도 대기시켜 사고를 미연에 방지키로 했다.



한편, 금정구는 주민들이 한여름밤 열대야를 이겨내고 가족과 함께하는 여가선용 마당과 국민 화합의 장을 펼치는 것은 물론 온천천변을 이웃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게 하고 있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2008-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