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양산천 토종자라 서식환경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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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5,791회 작성일 08-09-11 14:20본문
- 자연보호 양산시협의회 새끼자라 방류, 모니터링으로 지속 관리 -
양산천의 어류 서식실태 조사결과 토종자라가 거의 멸종되거나 멸종단계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자연보호양산시협의회(대표 정해도)가 토종자라의 서식환경 복원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협의회는 지난 10일 오전 11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천 영대교 상류지역 5개 지점에서 토종 새끼자라 500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된 자라는 2~3개월 된 갑장 크기 3~5㎝ 내외의 새끼로 국내 양식장에서 분양받은 것들이다.
협의회는 이들 새끼자라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수심이 깊고 모래층 형성 등 서식환경이 좋은 곳을 골라 방류했으며, 이들 새끼자라들이 알을 낳을 수 있는 4년여 동안 안내판 설치 및 보호 캠페인, 주기적 모니터링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토종자라의 방류는 생태복원을 위해 권장되고 있으며, 자라가 하천의 이끼 등을 먹잇감으로 하기 때문에 수질개선 효과도 있다”며 “남획만 없다면 자연스럽게 서식환경이 복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산웅상뉴스 편집부 / 2008-09-11
양산천의 어류 서식실태 조사결과 토종자라가 거의 멸종되거나 멸종단계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자연보호양산시협의회(대표 정해도)가 토종자라의 서식환경 복원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협의회는 지난 10일 오전 11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천 영대교 상류지역 5개 지점에서 토종 새끼자라 500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된 자라는 2~3개월 된 갑장 크기 3~5㎝ 내외의 새끼로 국내 양식장에서 분양받은 것들이다.
협의회는 이들 새끼자라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수심이 깊고 모래층 형성 등 서식환경이 좋은 곳을 골라 방류했으며, 이들 새끼자라들이 알을 낳을 수 있는 4년여 동안 안내판 설치 및 보호 캠페인, 주기적 모니터링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토종자라의 방류는 생태복원을 위해 권장되고 있으며, 자라가 하천의 이끼 등을 먹잇감으로 하기 때문에 수질개선 효과도 있다”며 “남획만 없다면 자연스럽게 서식환경이 복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산웅상뉴스 편집부 / 2008-09-11